낙동정맥 10구간(주산재-질고개-통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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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4. 5. 24.

0. 코스: 우설령-주산재-피나무재-질고개-간장현-통점령

0. 거리: 22km

낙동정맥--12구간(주산재-피나무재-질고개-통점재) 22KM구간

 오늘 따라 날씨가 33.3도를 넘는다고 한다.9시10분에 출발하여 1시간 조금 지나니 벌써부터 갈증이 나기 시작하는데 날이 더워서 산행꾼들을 지치게 하는 그런 산행.그러나 볼거라곤 별로 없이 마냥 길과 길을 연결하기 위하여 따라 가는 그런 인생인것만 같았다.

 

#1, 주왕산 부근 별바위 옆 통천문---돌에 구멍이 나 있어서 강원도 백병산을 연상케했다.

 

 오늘의 최고봉--별바위봉 정상에서----여긴 주산지 못뚝에서 바로 보이는 제일 높은 산이다...

뒤로보면 주산지가 가깝게 보인다..

 

 올 첫 고개마루인---피나무재...

 

 두번쨰 고개마루--질고개...옛날엔 비만 오면 질퍽질퍽하다고 이름 지었는데 지금은 포장되어서 그런 표현은 맞지 않는것 같다..아무튼

 

질고개~

 

하얀꽃인데 이름은 몰따--아는 사람은 댓글에다 표시하길~~

 

포항 경계구역--출발후 15.2km 지나온 지점--머리가 완전 땀이 아니라 물을 부은것 같다...

 

팔공오봉--일명 유리산이라고 한다...그저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

 

 

 

한창을 가다가 만난 풀밭지점---바람도 불고 경치도 좋고 바닥이 시원해보여서 한장~~~

 

 

 

# 간장현---고개라 해봣자 별로고 여기가 20km를 지나는 지점---골인지점인 2km정도 남앗는데 힘이 엄청 딸리는 기분이다.

 

# 간장현 지나서 통점재까징 1.6 남았다고 한다,,우리가 지나온 길 황장재는 71.6키로라고 한다..엄청 마이 온 느낌이~~

 

 드뎌 도착한 통점재---여기선 포항시 죽장면으로 넘어가는 길목---담엔 또 여기서 한티재까징 가면 경주쪽으로 내려간다.

 

# 통점재- 여긴 아카시아 꽃이 지금에서야 절정이다..향기가 엄청 난다...사진은 그림의 떡~

 

 포항 죽장면 가는 푯말~~

 

 올 산행은 날씨가 워낙 더워서 물과의 전쟁을 치른 산행이었다. 먹을것도 많이 가지고 갔지만 그래도 힘이 부딪힌다.

근력이 떨어져서 일까 아님 날씨가 더워서 일까? 인자 반지난 정맥, 올 여름과 더위가 최대의 적이지 싶다..담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