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8구간(하삼의-명동산-황장재)

2016. 1. 10. 20:311대간 9정맥 산행/1. 낙동정맥-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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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4.4.26. 08:23~15:33(7시간 10분)

0. 코스: 하삼의-명동산-박짐고개-포도산3거리-화매재-시루봉-황장재

0. 거리: 21.5km

 지루한 명동산의 풍력발전단지를 심한 더위와 함께 진행한 산길.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고 했지만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육산의 지루한 산길 등산로였다.이젠 경북 영양군의 길고 긴 산행길도 마치고 담구간부터 청송 주왕산 구간으로 진행하면서 낙동정맥길로 절반이 지나가는듯 싶다....

 

사진)오늘의 최고봉 명동산 정상에서

 

초입지 영양군 하삼의리--정자 옆으로 2키로가량 진입을 해야만 정맥길을 만날수가 있다.

 

첫 산행 봉우리-봉화산 출발후 50분정도 거리로 요기로 올라오는데 많은 힘이 소모된다.

 

봉화대-옛날 파발을 띄우고 나라의 길흉을 연기와 불로 표시하던 봉수대엔 근무자가 파병이 엄다.

그래서 우리 쫑선생을 파병으로 근무토록 명함...

여기도 명동산 정상-뒤로 보이는 풍력 발전기의 끝지점으로 지난번 지나온 길 갑자기 My way란 노래가 머리를 스처간다....????♬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곳없네.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갈 곳 없네.~~♪???

 

풍력 발전기 지나온 길을 뒤로하고--위 사진 바로 옆에서 박은 사진,,,풍력발전기 끝 지점이 맹동산

정상이다...인자 두번 다시 이 풍력발전기를 볼 수가 있을지가 의문스럽다.

박짐고개 삼거리---칼을 뺴 들었다.ㅎㅎ

 

박짐고개--영양 석보면과 영덕 영해면으로 통과되는 고갯마루마루인데 양장구절처럼 꼬불 꼬불한 산길~~~보기엔 U자형 고갯마루이자 임도~~

 

포도산 3거리-뒤로가면 포도산이고 앞으로 가면 낙동정맥길--이리가면 포도산가는길 바로가면 낙동정맥길 이정표 있는 거리 갈등박힌 3거리길~~~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차라리 안가고 말지,,,ㅎㅎ

 산철쭉꽃과 산꾼과의 조화--잘 어울리나? 천지에 철쭉꽃이 즐비하고 은은한 냄새가 콧등을 움직인다...

 

연리지인데--위와 아래 꼭 애인이라 머 하는것 같다.(위도 입이요 아래도 입이다,ㅎㅎ)

 

여성봉 정상-출발후 13키로지점~~올 산행 거의 반은 지났다. 아직까진 근력이 마이 남아 생생한 모습이다.산 정상이름이 여성봉이지만 눈닦고봐도 여자는 안보인다.ㅎㅎ

드뎌 도착한 화매재--17키로 지났다. 근데 차량이 다니는 도로라서인지 재라고 느껴지질 않는다.

황장재 바로 못 미친 지점---요기를 올라오는데 졸라 애를 먹었다.체력이 한계를 나타내었다. 하늘이 정말로 노랗게 보일때쯤에 신선한 한 줄기의 바람이 귓전으로 휙 지나간다..-22키로 지점 통과 골인지점 1키로 정도 남았다..ㄹㄹ

황장재- 넘어가면 영덕 지품면면과 청송군 진보면의 경계 고갯길. 간간히 차량들이 지나치지만

주변은 조용한것 같다.

 정맥 10구간째 산행--400여키로 미터중 180여키로미터를 주파한 낙동정맥 구간,,,아직도 반을 조금 못 간것 같다. 공기도 좋고 날도 맑고 그러나 육산이라선지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은 없지만 그런데로 공기를 즐기면서 주파한 산행길이었다. 담 구간엔 기대되는 주왕산 동쪽을 지나서 주산지 쪽으로 가는 산행이다,, 기대하고 고대하시라는 낙동정맥 주왕산자락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