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6구간(검마산-백암산-아랫삼승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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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4. 3. 22.

0. 코스: 덕재-검마산-차단기-백암산-윗삼승령-아랫삼승령

0. 거리: 18.0km

낙동정맥--강원도에 대설 주의보란 방송에 사못 놀라기도 하고 못 갈까도 생각했는데 다행히 2월 폭설로 가지 못한 백암산 구간을 잇는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검마산과 백암산 중턱부터 정상까진 아직도 많은 눈이 산꾼들의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었다. 하늘의 날씨는 고른데 땅위의 기상은 눈 낙엽 물로 온통 엉망인 산행이었다.

 

사진)울진에서 제일 높은 산 백암산 정상에서 (정맥은 여기서 북쪽으로 1키로정도 처져 있어 일부러 정상산행을 하게됬다)

 

 덕재 출발후 1.8키로 지점인 임도..근데 이름은 엄다..

 

 요기가 출발후3키로 지점인 갈미산 정상..여기로 올라오는데 눈 때문에 애를 마이 먹었다.

 

 검마산 가는 도중의 아름드리 소나무--금강송이지 싶고 넘 잘 생겨서 한 장~~

 

 검마산 가기전 또 다시 나타난 임도..4키로지점

 

 검마산 정상을 위하여 열심히 오르고 있는데 눈 때문에 마이 미끄러웠다.

 

 드뎌 도착한 검마산 정상 높이가 1017미터라고 한다,,,어저께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쌓여 있다.

 

 혼자 트레일 안내도 앞에서 셀카...

 

 드뎌 도착한 매봉산---어찌 처음 시작하는 구간 매봉산과 이름은 같다.하지만 경치는 별게 아니다.출발지점 매봉산과 130키로 지나왔다고 한다..근데 내가 세고 있는 키로수하곤 차이가 난다..참 우리가 한 구간24키로짜리를 아직 하지 않았구나...ㅎㅎ출발후 14키로 지점

 

 삼승령 정상이라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준.희씨가 남겨놓은 시그럴만 덩그러니 있다.

오늘에서 전국 온산에 가면 준.희씨의 씨그널이 널렸는데 그 정체를 알 수가 있었다..다른 사람들의 귀 동향으로,,,그러나

산꾼들을 위하여 그 많은 씨그럴을 준비한다고 엄청 경비와 노력이 들었갔을터인데,,,이정표 세운 공로를 감사드린다.

 

 드뎌 올 골인지점인 아랫 삼승령---출발후 19키로 지점 여기서 차까지 또 2키로를 더 내려가야만했다.

 

낙동정맥--2월달 폭설로 연기된 영양 수비면 구간,,,다음구간까지 가면 영양구간도 끝이나고 영덕 창수면으로 진행하지 싶다.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벌써 120여키로를 내달렸다. 앞으로 남은 구간 280여키로미터,, 올 가을이 되면 부산 다대포 횟집에서 골인기념 막걸리 파티가 있게지...기다려지지만 그 역경은 그 누구도 모른다,,고통과 상쾌함과 괴로움을~~~(담주 일요일에 봉화와 태백경계고재인 석개재-묘봉-삿갓봉-진조산-답운지까징 24키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