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지맥 7구간(땅재-청화산-장자봉-만경산-새띠)-최종

2016. 10. 30. 11:00지맥산행/팔공지맥-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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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6.10.29.(토) 08:06 ~ 16:53(8시간47분, 휴게시간1.5시간)

0. 코스: 땅재-청화산-장자봉-만경산-솔티-새띠고개(상주 낙동강 어귀)

0. 거리: 24.7km(전체: 132km 완주)

    팔공지맥의 마지막 여정이다. 한창 더운 여름날 7.16일에 첫발을 내딛은 영천의 노귀재출발할떄가 어제 같았는데 132km를 종주하고 마지막 상주 낙동강 새띠고개로 종착지점에 도달하는 대미구간이다. 날씨도 엄청 좋다. 주변엔 구절초랑 예쁘게 익은 단풍들이 즐비하고 산행길엔 많은 낙엽들이 빠른 주행을 더디게한다. 나그네의 가는 길은 멀고 해는 짧으니 마음이 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얼른 낙동강 어귀를 보고픈 마음이 전부가 간절한 염원이다.

7시간 반을 지날지점 낙동강은 저 멀리서 소리를 치는 듯하고 상주 평야지대의 많은 곡식들이 노란걸보니 풍년임엔 틀림이 없는듯하다. 팔공지맥의 마지막 산행길은 이렇게 대미를 장식하고 또 다른 지맥을 향하여 출발한 준비를 해 본다.


 #1 청화산 정상(700.7m) -구미와 의성의 경계지점인데 구미에서 부르는 정상이름과 의성에서 부르는 이름이 다르니 그것 또한 헷깔리게 만든다.



#2 초입지 땅재



#3 출발하기전 떼 사진(땅재)


#4 땅재 다른 장면



#5  청화산(박곡봉)- 정상에 오르니 주변의 단풍들과 운해가 한 폭의 그림과도 같고 높은지역이라 조망이 엄청 좋다.

#6 청화산 정상에서 다른 곳을 배경으로-아래 하얗게 보이는것이 상주-영천간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고속도로


#7 삼형제송- 소나무 3그루가 나란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8 갈현재

#9 화산(343.1봉)

#10 넘어진 채로 말라 있는 소나무가 그림처럼 비경을 이루고 있다.

#11 장자봉(421.5m)

#12 만경산(499m)- 정상석은 그런대로 갖추었는데 주변엔 아무것도 엄다.

#13 방지고개

#14 구절초- 가을이라선지 호남에도 팔공에도 구절초 천지다.

#15 토봉(284.9m)- 팔공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토봉

#16 낙동강과 상주 들판


#4 새띠고개- 팔공지맥의 마지막 고개



#15  새띠고개 진입로-우린 이쪽으로 하산하면서 팔공지맥의 대미를 만들었다.



#16 골인-드뎌 팔공지맥의 끝지점,,전부가  그간의 힘든 일정속에서도 열심히 주행한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전부다 "V"자를 그리면서 끝남의 아쉬움을 달랜다.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주변에 어떤 산들이 있는지 대충 훌터 볼 수가 있는 기회가 되어 같이 한 일행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팔공지맥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