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84-4대3중1소 우서진---춥다추워!!!

2018. 2. 6. 12:59긴 여행길(子-軍入隊)

아들 잘 있지?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만 또 한파가 몰아치고 영하의 기온은 3주째를 유지하고 있네.

토요일 전화 목소리를 들어보니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듯하여 아빠가 마음이 놓인다.

아픈데는 없고......대한민국 군인의 길은 강인한 체력부터 나오는데,,,,달리기하느라 괜찮은지 궁금타.ㅋㅋㅋ

어제는 화생방 가스체험을 한다고 예고되었던데

훈련을 잘 마쳤으리라 여겨진다.

늘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면 모든 결과는 나쁘지만은 않지 싶다.

어제인가 감기약을 엄마가 보냈지 싶은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약 먹고 기운내고.....

춥지만 그래도 움츠리면 더 춥다는 걸 명심하고....

아빠 말로 동계 스파링이라고 하지만,,,,


토요일(2.3.) 효 전화왔을떄 아빤 경주에서 울산까지 28km의 산길을 걸었는데...

바람이 많이불고 기온이 차갑지만 그래도 걷고 나니 홀가분한 기분이네...


인자 아들하고 만날날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네..

그날을 위하여 울 모든 가족들이 홧팅하고 힘내자.!!!


2018.2.6. 아침에


출처 : 아름다운인연 충국성불사 아사모
글쓴이 : 784우서진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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