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3구간(하고개-부아산-석성산-신갈분기점-소현중)

>>>>>>한남정맥(3구간)<<<<<<

0. 일시: 2018.3.10. 08:39~17:53(9시간 14분, 휴게시간: 1시간) 

0. 코스: 하고개-부아산-메주고개-석성산-할미성-검단지맥분기점-신갈분기점-소현중

0. 거리: 28.0km[전체176.3k 정맥26.5km 알바:1.5km총계:74.2km, 진도:42.1%]

    어쩌다보니 3주 연속 용인으로 나선다. 긴 거리라 좀 수월하리라는 산행길은 예상이 완전히 빛나갔다.작은 소망이 한 순간에 달아났다. 진행하다보니 군데군데 끊어지는 정맥길과 펜스로 길이 끊어지고(신갈분기점 주변),,,아파트로 끊어지고(5단지),,,,그러다가 시간만 엄청 허비하고 체력도 고갈되게 만들었는 3구간이다. 산행을 하면서 진짜 산행의 가치가 없는 무의미한 종주길이 아닌지 새삼 느끼게한다. 산행중에 용인 처인구 아파트 촌을 수색하듯 지나고 신갈분기점 지하 터널을 찾기위해 같을 길을 개미 쳇바퀴돌듯이 헤집고 다닌 고속도로 주변길....경부고속도로가 이렇게 아름다워 보일때도 있었다.ㅎㅎ 어렵게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서 방주고개를 바로 인근에 두고 산행을 그만 두어야한 산길....날씨가 어두워서.....오면서 수원화성의 야경은 그런대로 아름다운 경치를 내뿜고 있었으나,,,12인승 스타렉스 비좁은 공간으로 인해 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아팠던 한남3구간이었다.(스타렉스 산행: 2번쨰)

 

# 오늘의 최고봉인 석성산(471.3m)-주변엔 용인시민들이 많이 오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저멀리 용인 에버렌드가 코 아래 보이는듯하다.

 

#1 초입지 하고개(용인대 부근)-역삼동 용인중심이라고 적혀있는데 효자고개에서 똑같은 표지석을 본다.

 

#2 첫 봉우리인 부아산(402.7m)-용인대학교 바로 뒷산

 

#3 부아산 정상에 적혀 있는 "산길을 가며" 산행시

 

#4 부아산에서 내려서면 처음 나타나는 고갯마루인데~

 

#5 효자고개-6차선 도로를 횡단하면서 다리가 안 좋아서 중앙분리대 철책을 넘는데 애를 먹었다. 주변에선 차량들이 굉음을 낸다. 여기서는 성산 주유소 끝나는 지점 우틀하여 산으로 맥이 연결된다.

 

#6 화운사 입구 겸 메주고개-6km를 지나고 있고 3번 국도가 바로 인근하고 있다.(삼거리를 지나 초당역방향 진행중 첫번째 굴다리서 우틀 에이스동백타운앞 산으로 진행)

 

#6-1 화운사 입구3거리-석성산 오르는 길 안내

 

#7 초당학교 주변 우리나라에서 처음 생긴 용인 경전철 철로~로 위로 경전철이 다니고 있으나, 단체장의 개인 치적 홍보로 인해 시민들이 재정에서 많은 고통을 따르게 했다.여기서 좌틀하여 200m접근후 경전철 아래로(굴다리) 지나 큰 건물도 하나 지나고 석성산으로 가는데 길이 거의 끊어져 정맥의 흔적을 찾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8 석성산을 오르다보니 채근담"너무 고아 빨리 지는~~~~한결 낫다"를 담아 본다.

 

#9 석성산 정상 주변 통화사 절 입구- 여기까기도 차량들이 올라오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 위에는 군부대라서 오를 수가 없다.

 

#10 석성산 정상(471.3m)-오늘 최고봉이며 발 아래는 용인시의 아파트 단지가 눈에 선명하게 다가온다. 동쪽으로 용인 에버랜드가 코앞에서 보이고 있다. (함께한 5인 떼사진)

 

#11 저멀리 원형으로 보이는게 용인 에버랜드라고 주변 주민이 알려준다.(감사)

 

#12 마성IC겸 에버랜드 입구(작고개)- 터키군 참전용사비가 정면에 설치되어 있고 넓은 도로를 횡단하여 산으로 진행하여야하나 현재 고가다리 공사가 끝나면 수월하게 할미산으로 진행할 수가 있을듯하다.(좌틀: 용인시 진행  우틀: 에버랜드 진입)

 

 

#13 터키군 참전 용사비- 마성IC부근 한국전쟁때에 참전하여 많은 사상자를 발생 그 기억을 상기시키고자 기념탑을 만들었는데 여기 주변이  터키 1개여단과 연합군이 북진하면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곳이라서 기념탑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기까지는 검단지맥 분기점 부근에 가서야 알 수가 있었는데  그 당시 고마움 마음에 잠시 예를 표하고 지나간다.(출발후 11.5km 진행)

 

 

#14할미산성-할미산성은 조선 후기에 간행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폐성(廢城)된 고모성(姑母城)’이라 기록되었다. 이후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고려시대 한 노파가 하룻밤에 쌓았다”라는 전설이 기록되어 있어 오랫동안 고려시대의 성곽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다 1999년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가 지표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물을 대량 발굴했다는 보고를 하면서 학계의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최근에는 경기도박물관의 시굴 조사를 통해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던 시기에 축조된 순수 신라 석축 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성벽 윗면이 붕괴되었으나 원형은 비교적 잘 유지되어 있다. 2012년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문화유산연구원은 용인시 의뢰로 할미산성 중 남쪽 성벽 구간에 대한 1차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성벽 축조방법이 전형적인 초기 신라 시대 특징을 보이고, 다른 무엇보다 출토유물이 6세기 중반-7세기 중반 무렵 신라 시대에 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퍼온글)

 

#15 할미산성(할미산)-어떤 지도에는 선장산으로 적어 놓았는데 할미산이 맞을듯하다.

#16 검단지맥 분기점에 세워져 잇는 전사자 유해 발굴 지역-"썬더볼트 전투"지역이라고 적혀있다.(88CC 주변)

 

#17 검단지맥 분기점 주변-동백파출소 향린공원 근무소

 

#18 용인시 구성지구  신갈IC 진입 입구

 

#19 아자치 고개 진입 영동고속도로 아래 터널을 지난다.

 

#20 아자치고개 주변

 

#21 용인 구갈2지구 휴먼시아 녹원마을 새천년 그린빌5단지를 가로 질러 나온다. 여기로 나오기전부터 몇차례 길을 찾는다고 시간도 허비하고~~

 

#22 용인 운전 면허시험장앞에서 우틀하여 영동고속도로 터널을 또 지난다.

 

#23 영동고속도로 터널 안

 

#24 여기까지는 잘 왔는데 여기부터 진행로를 찾을 수가 없어서 30여분간 왔다갔다를 반복하고....할 수없이 수도사업소 옆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그러기보다는 4거리 식당에서 바로 도로를 따라 직진하여 구성4거리서 좌틀하면 신갈분기점 터널이 바로 나오지 싶은데,,하여간 개고생했다.

 

* 주변설명: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방향보다는 직진하여 구성4거리서 좌틀하여 삼막골제1지하차도(경부고속도로)로 진행함이 타당((붉은색:진행길 파란색:수월하게 진행 가능한 길)

 

#25 드뎌 도착한 신갈 분기점 주변 터널을 지나면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이 엄청 많이 지나간다.

 

#26 청명지맥 분기점

 

#27 소현중학교 정문앞- 목표지점까지는 약1.5km정도 더 남았지만 서산에 해도 기울고 다리가 넘 않좋아서 여기에서 산행을 마치기로하고 산대장의 차량을 기다린다. 정맥종주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산행길인데....휴,,, 알바도 많이 했지만 길이 없어 여러길을 돌고돌다보니 필요없는 힘이 쏟아서인지 넘 힘이 들었다.(실거리:26.5 알바:1.5정도)

*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만현로133번길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