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3. 10:12ㆍ1대간 9정맥 산행/8. 한남정맥-완주
>>>>>>한남정맥(7구간)<<<<<<
0. 일시: 2018.5.12. 08:42~14:25(5시간 33분, 휴게시간: 0.5시간)
0. 코스: 아나지고개-철마산-중구봉-계양산-경인운하-휴게소(백석재-가현산-대능3거리)
0. 거리: 27.2km[전체176.3k 정맥12.2km 알바3.6 총계:127.1km, 진도: 72.9%]
출발지점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의를 입구 출발해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의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 못하는것 같다. 비로 인해 시계가 30m 이하, 조망은 "0"상태다. 산 정상에 도달해서 봐도 전방 50미터 정도 밖에 보이질 않는다. 계양산에서 방향을 잘못잡아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1시간 이상의 시간을 허비했다. 갈길은 27km인데 반도 몬간 지점에서 알바를 했으니 진행이 난관에 부딪힌다. 한구간 줄이기가 넘 어려운 산행길이다. 어렵게 경인운하 목상교를 건너 아라마루휴게소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을려니 돈까스 하나가10,800원 할 수없이 주변 식당에서 점심겸 하산주로 어려운 산행을 마감한다.
가야할 곳은 15km가 남았지만 또 담 산행에서 메워줄것으로 기대하면서~~~우중산행
넘 힘들고 다리에 경련까지 일어나는 하루였다.
# 인천의 명산인 桂陽山(395m)-비는 오고 있지만 힘차게 홧팅을 외처본다.
# 1 초입지 -한양아파트 입구,,차에서 내리니 비가 주룩주룩 하염없이 내린다. 일기예보는 비가 오후에 온다고 했는데----에잇~~~발꺼!!!
#2 아나지 고개-대로를 건너고 초입지를 찾으러고 우왕좌왕 했던 고개마루
#3 아나지 고개 주변 군부대옆 철책선 앞이 등산로
#4 오늘 첫 봉우리인 철마산- 정상석은 없고 정자만이 남아서 비오는 등산객의 비를 잠시 피하게 해준다.
#5 철마산 제5호 119 산악사고 안내판
#6 철마산 부근 군부대의 경고문
#7 새벌정 정상
#8 길마재 쉼터- 남쪽 정상과 중구봉을 바라다보면 봉우리가 마치 말의 안장처럼 보인다고 해서 길마재라고 했다고 적혀 있다.
#9 중구봉(276m)
#10 징매이고개
#11 중심성터-
#12 계양산-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13 계양산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이곳과 세계 여러도시들과의 거리표시판,
제일 먼 브라질리아가 17,537km거리에 떨어져 있다.
#14 꽃메산
#15 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달리는 인천공항 철도로 기차가 인천공항 방향으로 손살같이 달리고 있다.
#16 경인운하와 폭포 그리고 아라마루휴게소(뒷편 흰부분 건물)
#17 경인운하를 건너는 목상교-경인운하는 한강하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이르는 수로. '경인아라뱃길'이라고도 한다. 고려 때부터 물살이 센 강화도로 연결되는 한강 하구를 피해 서해에서 바로 한강으로 들어오는 물길을 만들려는 노력이 있었다. 이후 노태우 정부 시절 경인운하 건설계획이 입안되었다가 이명박 정부에 들어 공공사업으로 시행했으며 2012년 5월 개통하고 '경인아라뱃길'로 명명했으며, '아라천'이라는 이름의 국가하천으로 지정했다. 역사적으로 한강은 오랫동안 조운선이 드나드는 중요한 수로로 이용되었다. 굴포운하공사는 조운(漕運)항로였던 강화군의 손돌목 항로가 험난하자 이곳을 거치지 않고 한강물을 끌어들여 인천까지 직접 연결되는 운하를 건설하려는 공사였다. 고려 고종 때 최이가 시도했으나 실패했는데, 이때 수로 공사를 했던 지역이 굴포천이다. 조선 중중 때 김안로가 수로 건설을 추진했으나, 도중에 암반 지질이 발견되어 중도에 포기하게 되었다. 〈정조실록〉에 의하면 고려 고종 때부터 여러 번 시도했으나 원통현을 뚫지 못해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이때 판 도랑이 지금의 굴포천이며, 굴포수로는 김포평야의 중요한 관개수로의 역할을 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타당성 부족의 이유로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과 연관하여 사업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했고, 사업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2008년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전환하여, 수자원공사에서 약 2조원의 예산으로 2009년 3월 착공, 2011년 말 '경인아라뱃길'이라는 이름으로 완공하고, 2012년 5월 25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운하는 총길이 18.7km, 너비 100m, 면적은 157.14kmm2, 깊이 6.3m로 행주대교-계양동 구간은 기존 굴포천을 준설하고, 계양동-시천동 구간은 김포평야를 가로지르는 수로를 뚫는 방법으로 건설하며, 배수문 1개와 갑문 2개를 설치해 운하의 수심을 6m로 유지한다. 건설 이전부터 운하 주변에 이미 육로가 많아 트럭과 배를 오가며 18km 거리를 2시간 동안 통과해야 하는 운하보다 도로를 이용하는 화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경제성이 없다는 반론도 제기되었다. 무엇보다 운하를 건설하면 3~5급수인 한강과 굴포천의 물이 서해로 바로 흘러들어 해양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점 때문에 환경단체에서도 적극 반대했다. 결국 완공 뒤 물류 운송을 위한 기능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으며, 관광의 효과 역시 발생하지 않아 문제로 지적되었다.
#18 경인운하-목상교를 지나면서 서해방향으로 한장
#19 아라마루휴게소-주변 경인운하를 보러 주변 사람들이 많이 모였지만 음식값이 장난이 아닐정도도 비싸다.
오늘 산행은 비에서 시작 비로 끝을 내고 시간상의 문제로 휴게소까지만 진행하고 산행을 종료하였다. 옷과 신발이 다 젖어서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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