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종주1구간(간월산-신불산-영축산)

2019. 10. 13. 20:33대한민국 山/경상도

>>>영남알프스 종주(1구간)<<<

0. 일시: 2019.10.13(일) 09:12 ~ 14:57(5시간 45분) * 단독산행

0. 구간: 배내재-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재약산-천황산-능동산-가지산-운문산-석골사

0. 코스: 배내재-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함박등-함박재-청수골-파래소

0. 거리: 25.0km(총:45.5km 종주:16.5 회차:8.5 도합: 25, 영알계:16.5km 진행: 32.7%)

영남알프스 태극종줏길에 나선다. 보통 산꾼들이 하는 반대방향으로 종줏길에 나서본다.

초입지가 배내고개다. 여기서 영축산까지 10여 km는 낙동정맥구간으로 2014년 한여름에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영축산에서 좌틀하면 낙동길, 우틀하면 영알종줏길이다. 신불산 억새가 만발하여 산 정상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출발후 영축산까지 3시간에 내달리니 오후 시간이 많아서 넘 좋다. 종주하면서 담 구간까지도 조망이 된다.오늘 산로는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산행길엔 안성맞춤이다. 시작한 영남알프스 첫구간을 무탈하게 완주하고 날머리에서 차를 회차하고자 초입지까지 8여 km 포장도로를 걸어보니 장난이 아닌 고행길이 되었지만 그래도 산행을 늘 즐거움을 주는것 같다.

 

# 영축산(1,081m) -낙동정맥과 영알 종줏길이 분기되는 봉우리(출발후 3시간에 도착)

 

#1 초입지 배내고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추위를 느끼게 만든다.

 

#2 배내고개 오두메기

 

#3 첫 봉우리인 배내봉- 출발후 1.7km 오르막이지만 24분만에 올랐다.

 

#4 3구간에 올라야할 가지산정상이 저멀리 보인다.

 

#5 간월산 가는길 마루금에서 한장을 남긴다.

 

 

 

#6 건너편 천황산을 배경잡아 가을을 알리는 억새랑 어울려보고~

 

 

#7 선짐이질등- 언양쪽으로 확트여져 있어 선짐이질등으로 불리어지고 있나 보다.

 

#8 간월산정상(1,069m)- 작년 가을 신불-간월공룡능선 탈떄 잠시와본 간월산이지만 새로오니 또 새롭다.(下: 간월산 정상석 뒷면이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9 간월재 내려가면서 억새랑 또 한장을 남기는데 하늘의 흰구름이 넘 아름답게 보인다.

 

#10 간월재 부근 규화목 화석

 

 

 

 

 

#11 앞으로 진행해야 할 신불산 정상과 간월재 탑도 보인다.

 

#12 신불산 간월재 이정표 앞

 

#13 간월재 표지석(900m)

 

#14 지나온 간월산 정상과 간월공룡능선길

 

#15 신불산 오름길에 나타난 층층이 암릉

 

#16 저멀리 언양이 발아래 보인다.

 

#17 큰 정상석엔 산꾼들이 넘 많아서 옆 표지석으로 옮겨서 흔적을 남겨본다. 

 

 

#18 가야할 영축산과 억새밭

 

 

 

#19 흔들리는 억새속으로 파고 들어가본다.

 

#20 저 멀리 암릉이 있어 지나다가 카메라에 담는다.

 

#21억새향연

 

#22 신불평원 단조성~

 

#23 오랫만에 올라오는 영축산(1,081m)-낙동때왔으니 5년세월이 지난것 같다.

 

#24 3거리길

 

#25 추모비가 홀로 슬슬하게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1985년이란 글귀가 보이는걸 보니

세월이 많이 흘러간것같아 보인다. 산에서 이런 추모비를 보노라면 안타까움 마음이 들고

특히 안전한 산행길이 되도록 각자의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26 함박등(1,052m)-과거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조그마한 정상석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파노라마(우측부터 영축산,신불산,간월산,가지산,천황산,재약산이 저멀리서 보인다)

 

#27 자연의 아름다움-서 있는 모습이 흡사 중국 백석산의 암벽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28 공기돌과 산꾼 그리고 한줄기 흰구름

 

#29 함박재

 

#30 청수골로 하산하는 길 안내판-여기서 파래소까지는 급 내리막길이다. 반대로 올라올려면 많은 품을 팔아야할것 같다.

 

#31 청수골의 맑은 물이 넘 시원하다.

 


#32 날머리인 파래소 유스호스텔

 

 

** 언양-밀양 고속도로 공사 현장- 아치형 다리가 넘 아름답게 보인다.

나중 다리가 완공되면 다시한면 보러와야것다.ㅎㅎ

 

 

# 파래소 유스호스텔에서 8.5km를 1시간 42분 동안 애마가 기다리는 배내고개 주차장으로악전고투하면서  겨우 돌아오면서 길고도 긴 산행이 끝이 난다.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걷는다는게 넘 지루하고 힘이 많이 든다. 그넘의 버스 시간이 넘 안맞는바람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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