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4. 18:37ㆍ산따라 길따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
0. 일시: 2019.10.12. 오후
진주 남강에 등(燈)을 띄우는 유등(流燈)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晉州大捷)에 기원을 두고 있다. 임진년(1592) 10월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800여명의 수성군(守城軍)과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여명의 왜군이 벌인 제1차 진주성전투는 6일간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진주성 수성군이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流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한편으로는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다. 계사년(1593) 6월,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는 오로지 구국(救國)의 일념으로 왜군과 항전한 7만명의 민∙관∙군이 순국하면서 진주성(晋州城)은 임진왜란 국난극복의 현장이 된다. 후일 진주사람들은 임진∙계사년(壬辰癸巳年) 국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流燈)을 띄웠고,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 남강유등축제(晋州南江流燈祝祭)로 자리잡았다.
2003년도에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되면서 지역 축제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 전기를 맞았다. 그 후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2004년 육성축제, 2005년 우수축제, 2006년부터 2010년 까지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었고 2011년, 2012년, 2013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지금은 글로벌 축제로 캐나다, 미국LA로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한다.
# 많은 유등이 하우스형태로 많은 소망을 담아서 주렁주렁 달려있다.
# 남강 남가림 공원 형평운동 기념탑 입구
# 동춘서커스 관람
# 야간 조명이 가득한 아치형 진주대교 교각
# 여러가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유등이 남강위에 떠 있어 완전 대낮같은 분위기다.
# 라이브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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