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2. 19:03ㆍ산따라 길따라
>>>경주 양동마을+옥산서원 나들이<<<
0. 일시: 2020.2.22. 10:00 ~15:30 *마눌
0. 코스: 경주 양동마을+옥산서원
온천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난리다. 전염병이 빨리 없어져야하는데 걱정이다. 시간을 내 경주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을 들러본다 경주 양동마을(慶州 良洞마을)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유서 깊은 양반 집성촌으로 1984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7월 3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제 34차 회의에서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협약 선포 40주년 기념 세계 최고의 모범 유산(The Best Model Case)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크며,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조선시대 양반 씨족마을로 문묘 종사와 종묘 배향을 동시에 이룬 재상이자 성리학자요 영남학파의 선구자가 되신 회재 이언적 선생을 배출한 6대 국반(國班) 여주이씨(광산 김씨, 반남 박씨, 은진 송씨, 덕수 이씨, 진보 이씨가 6대 국반), 이조판서와 우참찬을 지내고 청백리에 녹선된 우재 손중돈 선생을 배출한 명문 도반(道班) 경주손씨 양성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600여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영남 남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문과 31명 포함 과거 급제자가 총 116명에 달했으며, 이밖에도 수많은 학자와 충절대의 명장,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면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기와집의 수는 전국 최다로 이를 포함하여 국보 1점, 보물 4점, 국가민속문화재 12점, 경상북도지정문화재 8점 등 도합 25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옥산서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서원으로 사적 제154호.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창건했다. 1574년 사액 서원이 되었다. 1871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2019년 7월 6일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어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낙동정맥때 지나본 도덕산이 여기아래에서 처다보니 왜 이리 놓이 보이는지? 저산을 넘을 때는 몰랐는데.. 700미터 고지가 넘 높아보인다.
# 양동마을 입구 안내판
# 세계문화유산 안내판
* 벌써 봄을 알리는 매화랑 자두꽃이 만발하고~
# 香壇- 이건물은 동방사현(東方四賢)의 한 사람인 이언적(李彦迪)이 경상감사로 재직할 때 건축물로 야산죽림(野山竹林)을 배경으로 낮은 구릉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반 상류주택과 다른 특이한 평면구성을 하고 있다. 이는 풍수지리에 의거, 몸채는 月자형으로 하고, 여기에 一자형 행랑채와 간막이를 둠으로써 用자형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랑채·안채·사랑채가 모두 한 몸체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마당을 가져 작은 중정(中庭) 두개가 있는 특색 있는 구성을 한다.행랑채는 정면 9칸, 측면 1칸으로 오른쪽으로부터 방·대문·마루·방·곳간·마구간 등이 들여졌다. 행랑채에 난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와 사랑채의 측면으로 형성된 좁은 공간이 나타난다.이 공간을 지나 중정에 다다르는데, 이 중정 역시 협소하다. 중정 두 개 중 하나는 안마당으로 쓰이고 다른 하나는 행랑마당으로서 노천부엌과 같은 기능을 한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중앙에 대청을 두고 좌우로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 마을 입구에 커다란 고목나무가 客을 반기고 있다. 아무래도 5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어서인지 고목들이 마을전체에 많이 보인다.
# 오랫만에 보는 우리의 전통 韓屋인 草家가 정겨롭게 느껴진다.
# 書百堂- 이집은 경주 손씨 대종가인 양민공 손소(1433∼1484)가 건립하였고, 그의 아들인 우재 손중돈(1463~1529)과 그의 외손이며 동방십팔현으로 문묘에 배향된 이언적(1491~1553)이 태어난 곳이라 한다. 일자형의 대문채는 안에 ㄱ자형의 안채가 있고, 사랑 후원 뒤쪽 높은 곳에는 신문과 사당이 배치되었다. 종가로서의 규모와 격식을 갖춘 대가실이며,사랑대청에서 바라보이는 후원의 경치 또한 가경이다. 이 집의 당호는 송청 또는 서백당이라 하며, 과거에는 이 가실(家屋)의 주위에 외거하인(外居下人)들이 거처하던 가랍집이 있었다 한다. 정원에는 그 당시에 심은 향나무가 있어 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백당 혹은 송첨이라고도 불리운다. 높은 돌기단 위에 있는 사랑대청은 마루 둘레에 난간을 돌린 누마루이다. 사랑대청 옆 정원쪽으로 짤막한 상징적 담장이 있으며, 정원 위쪽에는 사당이 있다. 조선 초기 양반집의 일반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종가(宗家)로서의 규모와 격식을 갖춘 큰 가옥이며, 사랑 마당에 있는 향나무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 옥산서원-사적 제154호인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옥산서원은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창건하였으며, 1574년 사액 서원이 되었다. 1871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2019년 7월 6일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어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으로 등재되었다. 옥산서원은 이보다 앞서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에도 포함되어 있다. 주변엔 안강 도덕산이 뒤에서 받처주고 있는 아름다운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 서원옆으로 흐르는 시냇물이 도덕산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가 보다.
(세계문화유산 9개 서원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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