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1. 22:16ㆍ대한민국 山/경상도
如 犀 角 獨 步 行
>>>청도 대비사 환종주<<<
0. 일시: 2020. 3. 21.(토) 08:17 ~ 16:54 (8시간 37분) (* 휴게시간: 2.5/ 단사모)
0. 코스: 박곡마을-귀천봉-전망바위-億山-삼지봉-서래봉-장군봉-해들게봉-박곡마을
0. 거리:16km
청도 대비사 환종주길에 나선다. 요샌 신.코 비상근무중이라 눈코뜰새가 없다. 초입지부터 귀천봉까지 가파른 오르막이다. 출발후 1시간 10여분동안 땀을 뺀다. 그러나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산로 주변엔 진달래가 향연을 이루고 있다. 신코가 난리인데도 자연은 또 자연대로 꽃도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모처럼만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산인 億山에 올라본다. 주변도 구경하고 삼지봉으로 이동하여 장군봉의 바위길도 오르고 기념사진도 남긴다. 바로 아래 청도 운문사가 손에 잡힐듯 보인다. 운문사 주변 암자들도 산 6~8보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해들게봉(호거산)을 지나 박곡마을도 돌아오면서 산행은 끝이나고 동막동근처에 와서 미나리랑 고기를 잔뜩 먹고 산행하루를 마무리한다. 같이한 산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ㅎㅎㅎ또 담 기회를 기다리면서~~
# 장군봉(507m)- 커다란 암릉 위쪽에 정상석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바위가 엄청 크다.5미터정도의 높이 쇠밧줄을 타고 오르니 정상이고 운문사가 저 발아래 보인다. 기념촬영도 하고 한참을 애기하면서 주변도 구경하고 흐린땀과 몸을 식힌다.
#1 들머리 박곡마을 경로당 앞- 신.코로 경로당 문은 굳게 닫혀 있다.
#2 진행중에 피어 있는 진달래-온산이 진달래로 수를 놓은 듯하다.
#3 귀천봉 6보 능선의 전망대- 구만산과 억산이 저멀리서 보이기 시작한다.
#4 귀천봉(579m)- 힘들게 올랐는데 반기는것은 쌓아놓은 정상석과 돌 무덤
#5 아래로 대비사 절이 주변 저수지랑 조화롭게 자리를 잡고 있는듯하다. 애석하게도 대비사는 들러보진 못했다.
#6 가야할 억산을 뒤로하고 한장을 남긴다.
#7 억산(944m)-대한민국에서 값이 젤 비싼 산이다. 億자를 쓰는 산은 여기가 유일하지 싶다.ㅎㅎ
나중 운문지맥하면 한번더 들러야할것 같다. 운문지맥 2코스 출발점.
(함께한 단사모 대원 떼사진)
#8 억산 주변의 암릉
#9 팔풍재- 여기서 직진하면 범봉,우틀하면 석골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10 삼지봉 가기전 지나온 억산의 코끼리 바위를 돌아본다.
#11 삼지봉(904m)- 여기서 좌틀하면서 장군봉으로 향한다. 길을 저 멀리서 보이지만 까마득하다.
#12 장군봉으로 진행하면서 암릉위에서 한장
#13 서래봉(663m)- 그냥 편한데로 만들었는가? 정상석이 길 중간에 배치되어 있다.주변에 삼각점도 있는데....봉우리라 별로 실감이 나질 않는다.
#14 운문사- 등산로 아래 운문사와 북대암,청진암,내원암 암자가 보인다.(사진속 청진암)
#15 장군봉(507m)- 장군봉으로 오르기 위해 쇠사슬로 되어있는 암릉을 타고 올라야만한다. 주변을
돌아보니 암릉이 여러가지로 다양미를 보여주고 있다.
#16 소나무-장군봉 암벽아래에서 뿌리를 박고 살고 있는 소나무
#17 저멀리 박곡지와 귀천봉을 뒤로하고 흔적을 남겨본다.
#18 해들게봉(614m/虎居山)- 6개의 봉우리중 마지막 봉우리이지만 생각했던 만큼 지억에 남지는 않지만 바람이 넘 시원하게 지나간다.
#19 날머리- 거의 9시간만에 돌아온 출발지점에 도착하면서 산행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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