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2. 18:33ㆍ팔공산 자락
◆◆◆ 팔공산 왕건길 나들이(1구간)◆◆◆
□ 전체코스: 신숭겸유적지↔열재↔부남교↔물넘재↔백안3거리↔평광종점↔매여종점
↔초례봉↔동곡지(혁신도시)(35k)
ㅁ. 일시: 2012.5.26.
ㅁ. 코스(1일차): 신숭겸유적지↔열재↔부남교(용수동)↔물넘재(도학동)↔백안3거리
ㅁ. 거리:17.5km
# 한시골 중간 지점에서
# 팔공산 왕건길 전망대-저멀리 팔공산과 갓바위 초례봉이 눈앞에 어른 거린다.
# 1구간 종착지점인 열재-좌측으로 신용동 우측으로는 내동으로 내려가는 길
# 왔던길 뒤로하고---봉우리가 한시골 정상...뒤에보니는게 용수동 마을
# 용수동 물넘이 고개 앞---2구간의 종착지점
# 용수동 중심재
# 묵연길---이곳에서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
# 거저산이라한다 높이가 520미터 근데 별다른 경치는 엄다.
# 하늘마루 전망대- 머리 뒷편으로 팔공산의 방송국 탑들이 보인다.
# 발다박 바위
# 제3코스 종료지점과 동시 4코스 시작점---물넘이재,,
지묘동 신숭겸유적지~열재~부남교(용수동)~물넘이재(학보마을)~백안3거리까징 17.5km///7시간정도
(처음에서 부남교까징 원만한 산행길,,,물넘이재 넘어가는 코스는 경사가 좀 심한데...마사토라 좋은 산행길)
(탐방기)
왕건길 종주기(완주기)* 저가 종주한 소감~~~~@@@ ○ 1일차(2012.5.26. 날씨:맑음, 기온:33℃, 습도:건조) 1. 제1구간(4.3km,신숭겸유적지 ~ 열재)←용호상박길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신숭겸 유적지 정문 앞 표지석을 출발 잘 정비된 한시골(굿당) 주민들 산책로를 진입 대곡지에서 약간 오르막 50여m 지난 후 농장(민가)앞을 지나 “대원사” 체육시설까지 주민들이 운동하는 평탄한 오르막길이다. 대원사를 지나면서 급경사 오르막길 500여m정도를 헐떡이는 숨을 뒤로하고 오르니 정상인 “만디체육시설”이 나온다.(여기선 좌. 우측 등산로로 진입하면 한시골 종주 등산로로 왕건길 초입지와 만난다.) 여기까진 MTB자전거도 올라오지만 보통의 힘으론 주파하기가 결코 쉽지 않는 오르막이면서 걸어도 하늘만 보일 뿐 무척 힘이 많이 드는 오르막길이다. 체육시설주변을 한바퀴 돌아본 후 물한잔이 흐르는 땀을 조금이나마 식혀준다. 또 다시 林道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여 “왕건 전망대”에 도착하니 시야가 확 트여 팔공산 동봉도 지척에 있는 듯하다. 조금 더 진행하면 좌측으론 중대동 진행방향 우측(잔차 진행 가능, 2시방향)으로 내려가면 內洞으로 내려가는 길(잔차 진행 어려움)이다. 앞으로 500여m 진행하면 표지석 2번째인 4.3km지점 “열재” 교차로 나온다. 여기서 좌측은 중대동 우측은 내동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우린 직진방향으로 다음 행선지인 부남교를 향하여 발을 옮긴다. 이곳까지만 유일하게 MTB 잔차가 다닐 수가 있는 길이다. ☆ 이동시간:1시간15분 足跡:3,015步 ☆ 이동경로:출발(08:41)→대원사(09:19/1,765보)→정상체육시설(09:30/,421보)→열재(09:56/829보)
2. 제2구간(4.5km,열재 ~ 부남교) ←열린하늘길 열재 출발 후부턴 완만한 오르막 마사 토 길이면서 녹음이 짙은 나무속으로 걷는다. 땅이 부드럽고 공기가 시원하여 걷기에 안성마춤이다. 녹음에 묻혀 있어 하늘을 보기가 어지간히 어려우리만치 활엽수가 우릴 반긴다. 열재를 출발 후 40분쯤 진행하자 갑자기 눈앞에 다리 하나가 나타나는데 이름 하여 “하늘다리”라고 한다. 아래로는 신용동과 내동으로 연결되는 듯한 임도가 나 있다. 계속 25분쯤 오르막을 올라 올라보니 6.8km지점 “거저산” 안내판이 나온다. 잠시 한 컷하고 물 한잔과 10분간 휴식으로 잠시 망상에 젖는다. 또 다시 15분쯤 진행하자 “하늘마루”라는 전망대가 우릴 반긴다. 여기선 팔공산 정상이 선명하게 보이고 동화사를 뒤로 감싸고 있는 팔공산이 한 폭의 동양화를 갖다 놓은 느낌이다. 출발지점으로부터 7.4km정도 진행된 지점이다. 이곳에서부터 부남교까지 1.3km 정도는 완전한 내리막길이라 쉬면서 내려가는 기분이 든다. 한참 내려가니 용수동 마을이 나오면서 용수천(용수교)을 지나니 8.8km지점 “부남교” 표지석이 보인다. 1일차 일정 중 오르막이 지속적이지만 그래도 산행하기 좋은 구간이 아닌가 싶다. ☆ 이동시간:1시간56분 足跡:4,689步 ☆ 이동경로:열재(09:56)→하늘다리(10:37/1,343보)→거저산(11:12/421보)→하늘마루(11:26/895보)→부남교(11:50/2,031보)
3. 제3구간(5.4km,부남교 ~ 물넘재) ←묵연체험길 용수동 부남교를 지나 직진으로 마을길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접어들어 100여m정도 진행 후 우회전하여 30여m쯤 또 다시 1시 방향으로 조금 틀어서 산 쪽으로 진행한다. 잘못하면 길을 잃기가 쉬운 구간이라서 조그마한 안내표시판이 없어서 못내 아쉽다. 산을 끼고 계속 진행하니 시냇가 마주치는 지점에 9시 방향은 동화사 주차장 가는 길과 2시 방향 냇가를 지나가는 표지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2시 방향으로 직진하면서 마을을 지나 곧장 가게 되면 묵혀놓은 밭도 보이고 빨간 장미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주택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돌면 “중심재” 비석이 나오고 쉴 수 있는 파고라를 만나게 된다. 잠시 숨을 고른 후 다시 11시 방향으로 틀어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민가를 끼고 산 쪽으로 진행하면 “黙然”표지석이 우릴 반긴다. 드디어 땡볕에서 벗어나는 쾌감과 소나무 숲이 우릴 반기는 듯하다. 묵연으로 진입하여 물넘재까지 계속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가파른 오르막도 나오고 굽은 등산로도 나오면서 숲속도 지나가야한다. 꼬불꼬불 산길 약간의 오르막 등산의 묘미가 서서히 나타나는 순간이다. 이후 7보 능선을 올라가면서 “통시바위”(12.2km)지점 위에서 잠시 휴식과 함께 기념 촬영과 물 한잔으로 갈증은 푼다. 우연히 뒤로 돌아보니 지나온 1코스 왕건 전망대가 희미하게 보인다. 계속 오르막을 올라가니 “발바닥바위”(13.5km)지점에 다다른다. 바위 위에서 보면 꼭 엄지발가락 같은 데 누가 이름 지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여기부터 또 꼬불꼬불한 산행길이지만 걷기는 참 좋다. 한참을 가니 멀리서 음악소리가 나를 반기는 듯 귀를 즐겁게 하기도 하는 찰나 3거리가 나타난다. 바로 직진하면 동화사 주차장이요 우회전이 왕건길인데 표시판이 없어 하마터면 동화사주차장으로 갈 뻔했다. 다른 사람들도 여기서 길을 많이 헤맨다고 하니 안내 표시판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고 여겨진다. 이제 팔공산 골프장 입구가 보이면서 팔공로를 따라 물넘재까지 보일 듯 말 듯 나란히 움직이는 것 같다. 한참 후 물넘재에 도착했는데 알고 보니 道鶴洞 학보마을 뒤편이다. 물넘재는 동화사 물이 넘쳐서 불리어졌다고 하는데 홍수는 커녕 시냇가 흐르는 조금의 물밖에 못 봤다. 여기선 등산로로 가는 길과 팔공로 도로를 따라서 가는 길로 나눠지는데 우린 등산로를 택하여 계속 진행하기로 하고 촬영 및 10분간 휴식한다. 그러나 오늘 걷는 코스중 제일 쉬운 코스인 것 같다. ☆ 이동시간: 2시간 30분(*식사시간30분포함) 足跡:6,318步 ☆ 이동경로:부남교(11:50,)→통시바위(13:10/2,514보)→발바닥바위(13:57/1,390보)→물넘이재(14:20/2,414보)
4. 제4구간(3.3km,물넘재~백안3거리) ←문화예술길 문화예술 길은 팔공로를 따라가면 많이 접할 수는 있는데 우린 좀 고통스러운 것 차량의 매연과 소음 등으로 등산로를 이용하다보니 먼발치 서 예술인들의 채취를 느낄 수 있는 정도다. 방짜 유기박물관, 시인의 길, 바람개비 마을, 북지장사, 갓바위 장군봉 등을 보면서 시멘트 포장보단 걷기에 안성마춤인 등산로를 택하여 1시간정도 산을 타고 가다가 마을 주변으로 내려가니 백안동 나씨 재실 뒤편 도토리나무 군락지를 지나 공산초등학교 동(후)문이 눈앞에 나타난다. 초등학교 담 벽을 따라 직진 후 구 도로에 접하고 학교 옆 상가 쪽에서 좌측으로 공산농협방향으로 틀었다가 새마을금고 앞에서 우측으로 틀어 백안3거리에 도착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나선 왕건 길 1일차 긴 여정을 오늘 이곳에서 마무리한다. 길도 좋고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그 누군가 길을 만들었는지 고생이 심했지 싶다....17.5km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길 개척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왕건길 반을 이렇게 주파할 수가 있었다. ☆ 이동시간: 1시간 5분 足跡:3,590步--제2편으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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