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도 꽃 축제

2023. 10. 15. 20:29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노곡동 하중도 꽃 축제<<<

0. 일시: 2023. 10. 15.(일)   * 오후 / 100년지기 랑 벗 

2023년 대구 정원 박람회가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란 구호를 걸고 노곡동 하중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우연히 친구의 소개를 받고 점심 후 현장으로 달려간다. 가는길은 차도 사람도 막혀 진행하기가 넘 힘들다. 겨우겨우 비집고 들어가니 주차장이 또 말성이다. 뺑글뺑글 2바퀴를 돌다가 한자리가 나오자 야 쾌재를 부르면서 주차한다. 주차하고 노곡교 위를 걸으니 또 줄과의 전쟁이다. 대충 30~40분은 기다린것 같다. 오랜 기다림은 많은 것을 보여준다고 했던데.....노곡교 위에서 금호강 발 아래를 내려보니 강물이 넘 깨끗해서 바닥의 모래도 헤아릴수가 있는게 보인다. 이게 환경보호의 결과가 아닐까? 입장 순서대로 들어서니 축제장 안에서도 또 인산인해다. 요리조리 돌면서 이꽃저꽃도 구경한다. 코스모스, 갈대, 장미,해당화, 노란꽃(이름?) 등등...한바퀴를 하고 축제장을 나오면서도 줄의 연장이다. 아쉽게도 국화는 꽃망울만 많이 달려 있을뿐 피지를 않아 국화향을 맡을수가 없었다. 내 생각엔 들어오는 길(계단)과 나가는 길(계단)을 이원화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계단으로 들어가고 나가고를 반복되니 안전문제가 대두되어 줄을 서게되고 시간도 엄청 지체된다. 이점을 주최측에서 알았으면하는 바램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의 안내 조형물앞에서- 온통 국화로 만들어졌는데 국화꽃은 아직 피질 않았다.

# 코스모스랑

# 노랑꽃인데 이름을 알 수가 없다.

# 가을을 알리는 주렁주렁 감

# 가을이면 어김없이 산위를 붉게 물들이는 "마가목"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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