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고흥)

2023. 11. 18. 20:59대한민국 山/전라도

如 犀 角 獨 步 行

>>>팔영산 눈 산행<<<

0. 일시: 2023. 11. 18. 09:50 ~14:29 (4시간41분)   * 대구드림(Ybo동행)

0. 코스: 점암초강산분교-강산폭포-선녀봉-1봉~8봉-깃대봉-바른등재-남포미술관

0. 거리: 8.4km

2005년도에 올랐던 팔영산.그 당시엔 능가서절에서 올랐다. 넘 오랫만이다. 어제부터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고 했는데 현지에 도착하니 눈이 와 있고 거센 바람이 몰아친다. 오늘 산길은 강산분교(곡강)에서 올라 선녀봉을 거쳐 8봉능선과 정상을 지나는 산길인지라 무척 힘이 많이 든다. 초입지부터 정상까지 거의 암릉길이다. 또 차가운 날씨에 암로가 얼어서 미끄럽기도하고 지나치는 바람이 넘 거세게 불어 봉우리에서 사진한장 찍기가 넘 힘이 든다. 덕분에 덮어 쓰고 다니던던 새 모자도 하늘로 날려 버렸다.ac~~~足 특히 5봉에서 내려서서 6봉을 올라서는 암벽능선길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미끄럽기도하지만 급경사 암벽이라 엄청 위험하기까지한다. 철제 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도저히 올라서기가 힘든 산길이다. 7,8봉을 지나 팔영상 정상인 깃대봉으로 향하면서 되돌아온 암릉길을 잠시 주시해본다. 힘든 암릉길인것 같다. 암릉길도 마무리하고 우릴 싣고 갈 차량이 있는곳으로 쉬운 내리막길로 하산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 오늘 지나간 선녀봉,깃대봉(정상) 및 8봉 정상석

#1 들머리- 점암초 강산분교 입구

 

#2 강산폭포- 폭포지만 물이 말라서 물 흔적만 남아 있다.

#3 제1선녀봉능선에서 다도해를 배경으로 잡아본다.

 

#4 모자가 하늘로 날라가기 직전 사진 한장- 이후로는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은 엄다.ㅇㅇㅇㅇ

#5 선녀봉(518m)-오늘 첫 봉우리이지만 암벽위라선지 무섭기까지한다.

 

#6 팔영산 제1봉인 유영봉(491m)

#7 팔영산 제2봉인 성주봉(538m)

 

#8 팔영산 제3봉인 생황봉(564m)

 

#9 팔영산 제4봉인 사자봉(578m)

 

#10 팔영산 제5봉인 오로봉(579m)

 

#11 팔영산 제6봉인 두류봉(596m)

#12 하늘로 연결되는 통천문

 

#13 팔영산 제7봉인 칠성봉(596m)

 

#14 팔영산 제8봉인 정취봉(591m)

 

 

#15 지나온 1~8봉과 선녀봉을 뒤로하고~~

 

#16 깃대봉(609m)-팔영산은 젖무덤처럼 솟은 8개 바위봉이 기묘해서 그림자가 중국 위왕의 세수대야에 비쳤다는 전설이 있으며,원래는 팔전산이었는데 그림자영자로 바꾸어서 현재에 이른다고한다. 정상 봉우리로 주변이 넘 아름답게 보인다. 좌우로 다도해 바다가 햇볕에 반짝반짝거리면서 눈을 넘 자극시킨다.

#17 바른등재(548m)

 

#18 날머리- 남포미술관은 아마도 폐교된 부지를 재사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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