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산꽃 구경

2024. 6. 30. 08:45팔공산 자락

如 犀 角 獨 步 行

>>>팔공산 산꽃 구경<<<

0. 일시: 2024. 6. 29. 09:26-13:13(3시간 47분) * 홀로

0. 경로: 수태골주차장-수룽산계표석-암벽등산길-염불암3거리-미타봉-비로봉-삼성봉-부인사

0. 거리: 8.5km

팔공산 오름길은 대부분 사람들은 수태골 코스를 이용한다. 넘 오랫만이라서 이 코스로 올라보기로 한다. 아직 일찍은 시간인이고 더운날씨임에도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2020년 2월 경에 올랐으니 4년 세월이 지난것 같지만 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흘러내린다. 평상시에는 다른 길로 정상에 많이 올랐지만 옛 정취도 느껴보기로하고 오른다. 확연히 녹음이 깔려있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시원스럽게 졸졸 소리를 낸다. 출발후 많은 땀을 쏟은끝에 1시간 10여분에 미타봉(동봉)에 오른다. 오를적엔 덥고 힘이 많이 들었는데 정상의 맑고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강타하니 오를적 고통을 말끔히 해소시키는것 같다. 때마침 시원한 안개가 구름떼를 몰고와 정상을 휘감아 지척도 보이질 않는다. 자연의 아름다운 美에 마음도 덩달아 아름다와지는것 같다. 주변을 대충 돌아보고 비로봉 정상과 삼성봉을 지나 부인사 방면으로 내려선다. 이길은 넘 오랫만이라서 길이 조금씩 헷갈리기도하지만 별탈없이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즐거웠던 산길을 마무리한다. 더운날 여름 산길은 항상 힘이 넘 많이 든다.ㅎㅎㅎ

 

# 촛대바위-팔공산 미타봉 정상 아래에 있는 촛대바위를 줌으로 당겨 잡아본다.

# 들머리 수태골 휴게소 입구- 동봉까지 3.5가 오름길이라서 녹음속으로 걷지만 계단이 많아 오름에 힘이 마이 든다.

 

# 입구에 나타나 있는 꼬여있는 연리지가 신기하다.-과거에 지났어도 본 기억이 없는데....

 

# 수봉산경계표석-

# 암벽타기가 한참 진행중인데.... 출발후 1.7km지점 30분경과

* 서석지님의 "거연천석"이란 글이 각인되어 있다. 

 

* 염불암3거리-이곳부터는 항상 올라오는 길목이라 눈에 익다. 출발후 2.8km지점 1시간 1분 경과

 

* 彌陀峰(동봉)-출발후 3.5km지점 1시간 23분 경과,, 또 시간이 되면 팔공산 소원길을 걸을때도 여긴 또 지나가야만 된다. 아마도 여릿재에서 18km정도의 거리이지 싶다.

(소원길: 칠곡 여릿재-가산-한티재-파계봉-비로봉-미타봉-삿갓봉-갓바위(관봉)-장군봉-능성재 32.5km)

 

 

* 팔공산 정상과 마가목 나무 그리고 주변의 꽃

 

* 400년의 철쭉나무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마애불

 

* 삼성봉(서봉)-출발후5.0km 2시간 35분(30분 휴식 포함)

 

* 부인사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본 산꽃

 

* 삼성사터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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