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21구간(구덕산-아미산-몰운대)최종

2016. 1. 10. 19:321대간 9정맥 산행/1. 낙동정맥-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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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2014. 10.11. 08:35 ~ 14:45  

0. 코스: 구덕령-구덕산-대치재-감천재-아미산-몰운대-남해바다(끝)

0. 거리: 14.6km

낙동정맥 400여km의 마침표를 찍는 산행길(구덕산-아미산-몰운대),,,가을이지만 날씨는 여전히 땀을 많이 배출하게 만든다. 작년 12월 14일 강원도 태백 매봉산에서 출발 21회에 태백산맥의 험준한 준령을 넘고 넘어 이곳 부산 몰운대까징 내달려 결국에 도착하기에 이르렀다.  동해안 바닷가를 끼고 강원도에서 부산까징 산을 두루 밟았던 고행길이었지만  산행으로 몰랐던 산의 형세를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가 있었고 미래의 나를 위한 끈기와 패기를 무장시키는 효소와도 같은 것이 아닌가 반문해본다. 같이한 대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1 몰운대-낙동정맥의 최종점 몰운대 표지석 앞

#2 초입지인 구덕령-구덕령 구분 꽃마을 입구

#3 구덕산(565m)-올 첫봉우리인 구덕산은 높이는 별로이지만 주변이 바다라 조망이 넘 좋다...

#4 까치고개 부근 체육공원

#5 감천고개-도시를 지나고 지나서 몰운대를 향하여 지속 발걸음을 움직인다.

#6 아미산 봉수대

# 7 최종점 몰운대 남쪽 끝지점-바다와 만나는 지점 더이상 남쪽으로 내려갈 길은 없고 저멀리 쥐섬과 등대만이 외롭게 바다를 지키고 있는듯하다. 400여km 힘든 주행 남해바닷물에 모든것을 집어 던진다.

#8 낙동정맥 종주 현수막--화이팅  수고 졸라 많이 했다.(자평)

 

 길고도 지루한 낙동정맥 400여 키로미터,,, 한번은 좋은데 2번은 아닌듯하다.백두대간과는 완전 별개인듯 산새도 그렇고 주변 환경도 그렇고 ,,,아무튼 1대간과 1정맥이 끝이나고 4주차엔 낙남정맥으로 출발한다.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함안,진주,마산 그리고 김해 낙동강으로 가는 240여키로미터 산길로 14차로 나누어서 또 달리는데 볼거리가 있을지 궁금타...아무튼 낙남정맥의 또 다른산길을 기약하면서 대망의 낙동정맥 종주(완주)---끄-----------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