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9구간(다람쥐재-금정산-원효봉)

>>>>>>낙동정맥(19구간)<<<<<<

0. 일시: 2014.9.13. 09:24~15:43

0. 코스: 다람쥐캠프-운봉산-남락고개-계명봉-금정산(장군봉)-고당봉-원효봉-의상봉-산성고개

0. 거리: 17.3km

 

낙동정맥 19구간(범고개-운봉산-지경고개-계명봉-금정산-원효봉-의상봉),,날씨도 맑고 공기도 쾌청한 산행길..산엔 도토리 밤 억세꽃과 가을꽃들이 즐비한 산행로...아직도 여름의 향기가 남았는지 햋빛은 따갑고 덥기만 하다.부산 금정산성을 두루 돌아보고 지나간 등산로엔 부산사람들이 엄청 마이 올아와 있고,외국사람들 특히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눈에 보이는걸 보니,, 부산이 항구도시임을 증명할 수가 있었으며,,의상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멀리 대마도도 눈앞에서 어런거리는데 저게 우째 일본땅인지 어리벙벙하기만 하다..거리가 제주도의 1/3밖에 안되는 49.5KM...빨리 대마도를 찾아와야 하지 않을까?

 

#1 금정산 제2봉--장군봉(양산에서 올라오면 지나오는 봉우리)

#2 오늘 첫봉우리인 원효봉--뒤에 흰모양이 경부고속도로..출발하여 2km지점

#3  뒤에 보이는 도로가 남락고개-남락고개 우측편으로 가면 울산 가는 길이란다.

#4 인터넷엔 지경고개라고 올라와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녹동육교다--아래 팻말이 대구가 114km라고 팻말이 박혀 있다.

#5 점심먹고 어렵게 올라온 계명봉--급경사지 500m 정도를 쉬지도 않고 올라왔더니만 숨이 목까지 찬다...우린 10km를 지나왔고 사진을 기준으로 정면 아래엔 부산 범어사 절이 보인다..

#6 금정산 고당봉(801.5m)- 부산 근처라서인지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 박기도 쉽지가 않았다.

#7 금정산 원효봉-뒤에 보이는곳은 부산 금정구 청룡동이라고 박혀 있고,14km는 족히 지났다.

#8 금정산성--멀리 뒤로 보이는게 의상봉(뾰족한 부분)과 원효암굴~~

#9 의상봉 정상--표지석이 없어서 내가 만들었다...뒷엔 엄청 높은 낭떠러지 머리가 흔들하다...

# 10 부채바위앞---돌 위 정상에 한 그루의 소나무가 꼭 자연 정원을 연상케한다..

#11 나비바위-형세가 꼭 나비 날라가는듯한 모습으로 신기하게 돌이 박혀 있다.

낙동정맥19구간,날씨도 덥지만 그래도 부산 대도시 주변이라선지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특히 금정산 고당봉 정상엔 2007년도 갔을땐 데크도 없었는데 자연 조형물보단 인공 조형물이 많이 설치되어서 자연미를 많이 잃은 듯해서 안타깝다.자연은 자연 그대로가 좋은데 그 누구가 편한 길을 만들기 위해 인공미를 가미한다면 보기도 안 좋고 자연을 훼손하는 길이 아닌지 모르겠다......---담 구간은 부산 백양산 지나  곧 다대포까징 낙동정맥 종주 끝나는 지점... 딱 2구간 남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