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0구간(방축재-봉황산-괘일산-방아재)

>>>>>>호남정맥(10구간)<<<<<<

0. 일시: 2016.4.23. 07:45 ~ 17:15(9시간 30분,휴게시간 2시간 포함)

0. 코스: 방축재-이목고개-봉황산-서암산-민치-괘일산-무이산-과치재-연산-방아재

0. 거리: 24.9km(Gps기준)

     선거 준비로 한달만의 호남정맥길이다. 날씨가 황사로 인해 하늘이 침침하고 더운 날씨속에 많은 땀을 솓아야만 했던 산행길,, 봄철은 지나 진달래는 가고 철쭉이 계절을 맞은듯 산을 덮고 있고 산자락 지천엔 많은 산나물이 즐비하다.이름하야 취나물,고사리,엄나무순 등,오늘은 행운인지 불운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구-광주 고속도로(이목고개 변)와 남해고속도로(과치재)2개의 고속도로를 지난 트레킹과 술래잡기를 동행한 산행길,,고속도로에선 생동감 넘치는 차량들이 세월을 향해 손살같이 사라지고 또 나타나고를 반복할때 우린 또 하나의 산 봉우리를 위하여 전진 전진할 따름이다.

 

#1 방축재-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강천산이 나오고 뒷편엔 메타스콰이어 거리인지 나무가 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가을날 여기를 지난것 같다. 담양 메타스콰이어거리를~~

#2  오늘 첫 봉우리-고지산

#3 대구-광주고속도로 옆을 줄기차게 지난다.(뒤로가면 대구가는 방향)-여기서 대구까징 180km라고 적혀 있다.(이정표 확대: 아래 사진)

#4 영산강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마루금과 만나는데 잔차꾼이라서 얼마나 반가운지,,

(뒤로는 담양, 앞으로는 순창군 경계지점)

#5 봉황산

#6 석산과 괘일산 3거리 이정표 -주변엔 고사리가 엄청 많이 있고 여기까지는 차량이 올라오는 임도다.

#7 괘일산을 뒤로 하고

#8 괘일산 정상(455m) -모처럼 조망이 압권이다.

#9 괘일산 정상 옆-

#10 괘일산 암벽 능선

#11 무이산-두개가 아닌것인지 뜻이 없는것인지 아무튼~~

#12 순천시와 곡성군의 경계지점-지난 총선에서 이슈가 된 지역 전남 순천시와 곡성군을 넘나들어본다. 원래 심청이는 백령도앞 임당수가 있지 싶은데,,여기도 심청이의 이름이 나오는게~

#13 남해고속도로 -뒤로 가면 곡성 기찻 마을이자 휴게소

#14 연산(508m)-23km정도를 지난지점,,여기서 20여분만 내려가면 방아재로 오늘의 종착점.

#15 방아재-담 구간 만덕산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더운 날씨속에 25km정도를 하염없이 걸었지만 머리에 남는것 목마름밖에 없는듯하다. 모처럼 산행하면서 하산주 하지않고 바로 오기는 요번이 첨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