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1구간(방아재-만덕산-유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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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6.5.14.(부처님오신날) 08:03 ~ 16:00(7시간 57분,휴게: 1시간)

0. 코스: 방아재-만덕산-정맥중간지점-수양산-국수봉-최고봉-유둔재

0. 거리: 22.4km(전체499.1km 중 173.3km 완주 34.7%)

 

    날씨는 쾌청,바람도 상쾌 하지만 날씨는 불쾌,, 오늘부로 호남정맥도 반을 넘어가는 거리(시작이 반이고 반을 왔으니 다온 기분,ㅎㅎ),, 산엔 녹음으로 가득,하늘에 뜨거운 햇빛이 작열,,,그런데 그놈의 가시덩쿨을 왜 그렇게 많은지,,,가시넝쿨 제거반 별도 모집....이렇게 해서 또 한 구간을 줄일 수가 있었다. 담구간 무등산 절경을 기억하면서~~

 

 

#1 방아재-3주만에 찾았는데 변한건 나뭇잎 색깔이 진하다.(좌는 연산 우린 우측으로)

 

#2 물통구리 전망대-화순군 일대가 한 눈에 쏘~옥,,그러나 만덕산은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지나간곳이 만덕산이라고 한다.--아쉬움

 

#3물통구리 전망대-산꾼들이 즐겨 먹는 막걸리  막걸리 모델로 변장,하지만 난 냄새만 맡는다.

 

#4 선돌고개 진입하는 방향에서

 

#5 호남정맥 하프구간-여기가 호남정맥 도상거리 231km지점이라고 하는데 난 아직 조금 모자란다. 도상거리와 산꾼들이 진행하면서 측청한 GPS거리와는 40여km의 차이가 난다.

*우린 종주 정통코스를 지났는데 후미는 임도로 지나치다 여기를 찾는다고 애를 먹었다는 풍문!!

 

#6 수양산-힘들게 올랐지만 아무것도 없다. 종주로에서 조금 벗어난 지점(왕복1km)

 

#7 선돌고개-주변엔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는지 연신 포크레인 소리가 조용한 산속에 울려퍼지니 그것도 커다란 소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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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수봉- 선돌고개 지나 한참만에 올라온 정상인 국수봉, 여기서 임도로 따라간 후미 대원들이 알바를 많이 해서 힘들어 했다고 함. 선두조인 우리도 임도를 택할까 고민을 하다 정맥길로 따라 오른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산행후 3시간이 지나니 지치고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에~~고 힘들다!!!ㅎㅎ

 

#9 또 다른 전망대 -화순군 일대 전체가 조망이 된다.

 

#10 오늘 마지막 지점인 유둔재를 향하여 힘차게 Go go Ssing

 

#11 최고봉-산봉우리 이름은 최고봉이지만 산의 형태를 눈으로 봐선 최꼴지봉이 맞을듯하다.

 

#12 유둔봉(459.1m)-지도상엔 459.1봉으로만 표시되었는데 현지엔 유둔봉 푯말이 서있다.

 

#13 간벌한 사이에 또 다른 나무들이 심어져 자라고 있다. 먼곳의 산이 담 구간인 광주 무등산이다.

 

#14 유둔재-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바뀌고 주변을 보니 화장실로 새로 지었고 많은 돈을 들인듯하다. 담엔 덥지만 무등산의 절경을 보러 또 여기서 출발을 해야만 한다.

 

#15 유둔재(留屯)-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경사리에서 가암리 혈암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호남정맥이 국수봉을 거쳐 남동쪽으로 뻗어오다가 이 고개로 내려서다 북산으로 올라 무등산으로 이어진다.영산강 수계 증암천과 섬진강 수계 동복천의 분수령이다.현재 887번 지방도를 따라 서편 시가문화권에서 동편 화순 물염정과 화순온천으로 통한다.유둔[留屯]은 예전에 군사들이 진을 친 곳으로 전하고 '환암촌[環岩村]재'라고도 부른다.옛길은 정곡[시목]주막에서 환암촌을 거쳐 고개를 넘어 혈암 오리정으로 이어졌다.가암[柯岩]리 자창 마을 고갯마루에 샘이 있다.2008년 유둔터널이 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