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4.14.-타이타닉호의 침몰

2018. 4. 14. 08:56역사속의 오늘

타이타닉호의 침몰


1912.4.14. 오후11시 45분, 세계 최대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뉴펀들랜드 동남쪽 640km해상에서 북대서양을 떠다니는 거대한 빙산과 충돌했다. 배는 건조한 후 첫 출항이었고 영국 사우샘프턴 출항한지 4일째가 되는 날이었다.

당시 타이타닉호가 택한 코스는 빙산과 충돌 위험이 높아 여름에나 다니던 항로였는데 4월임에도 그 길을 택한것은 대서양을 운행하는 경쟁사"큐나드 라인사"가 최고속 신형 여객선을 건조하고 있었고 거리가 짧은 여름코스를 돌파함으로써 최단시간에 대서양을 횡단하는 여행사에게 주어지는 "불루 리본상"을 수상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충돌로 90㎝크기의 구멍이 발생 배는 3시간만에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이 사고로 승각1,513명이 사망하였고 771명이 생존하였다. 타이타닉호는 46,329톤에 272m로 떠 있는 궁전으로 불렀으나 구멍보트는 승객 수의 절반빡에 없었다. 건조비는 현재로 계산하면 4억달러정도라고 한다. 지금으로 부터 106전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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