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9. 18:06ㆍ지맥산행/호미+삼태지맥-완주
>>>>>>호미지맥(3구간)<<<<<<
0. 일시: 2018. 5. 19.(토) 08:53~12:39 (3시간 46분, 휴식 0.2시간) *단독
0. 코스: 추령-토함산-석굴암-불국사(왕복)
0. 거리: 15km(전체:90.0km중 지맥:7.5k,총계72.8k 진행:71.7%)
호미지맥 땜방 일부구간이다. 어제 비가 온후라 공기가 엄청 시원하고 파란 나뭇잎들이 생기가 돌고 있는듯하게 보인다. 오르는 산길엔 산꽃으로 가득하다. 특히 하얀색 찔레꽃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추령에서 시작해서 오르는 산길은 먼지도 하나없고 공기가 넘 시원해서 막힌 코가 뻥 뚤리는 기분이다. 그러고보니 토함산도 넘 오랫만인 11여년만에 올랐다.토함산에 도착하니 그제서야 사람들이 조금씩 보인다. 정상 동북쪽으로 내려다보니 지난번 겨울에 지나간 호미지맥 4구간이었던 불굴산도 보인다. 그 당시엔 넘 춥고 마지막 산길이 어두워서 혼이 났던 생각이 난다.그 구간을 새로 처다보니 내 스스로의 느낌이 새롭다. 세계 문화 유산인 석굴암 입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보인다. 코 짧은넘부터 코도 졸라 긴 넘들도 보인다.ㅋㅋ 오늘 토함산 단독산행 시원한 공기속으로 흠뻑 빠저들었던 산길이었고 아쉽지만 호미지맥 일부 구간을 마무리한다.
# 토함산(745m)-경주의 명산중의 하나
#1 추령-초입지 추령(Churyeong, 楸嶺), 추령재(Churyeongjae)은 대한민국의 경상북도 경주시 황용동에서 양북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또는 가내동재라고 하기도 한다. 높이는 약 310m이다. 국도 제4호선이 추령터널로 가로질러 지나갈 수 있다. 도로명은 추령재길(Churyeongjae-gil)이다. 붓다정원 부근엔 녹음과 꽃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같다.작년 12월 4구간하면서 갈떄는 엄청 추웠는데,,,벌써 꽃들이 가득~~
#2 추령부근 산길에 피어 있는 찔레꽃 향기에 잠시 머무를 수밖에 없다.
#3 토함산 2.4km 이정표
#4 추령갈림길-진행중 우틀하면 토함산 좌틀하면 석굴암으로 진행되는 3거리
#5 吐含山(745m)-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은 높이 745m로 경주에서는 단석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東岳)이라고도 불리며, 신라 5명산 중의 하나로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 자리잡아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유적지로 보일 만큼 유물과 유적이 많다. 또한 소나무, 참나무 숲으로 덮여 녹음이 짙다. 불국사에서 동쪽으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석굴암이 나타나는데 이 길은 산허리를 따라 돌아가는 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 관광객들이 이용한 길이다. 1960년대 이전에는 이 길을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오르내렸다. 토함산이라는 명칭의 의미는 이 산이 바다 가까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끼는데, 산이 바닷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들이마시고 토해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이 산은 2007년도에 올랐으니 벌써 11년이 되어간다. 아침에 날씨가 흐렸다를 반복하더니 올라오니 조망이 엄청 좋다. 뒷쪽으로 포항앞바다가 보인다.
#5-1 토함산 정상 다른 방향
#6 토함산에서 경주시내를 뒤로하고~
#7 경주 채화지-그 옛날 전국체전할때 성화 채화한 곳이라고 한다.
#8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 石窟庵 石窟)은 경주시의 토함산 중턱(진현동 891)에 있는 석굴(石窟)로서 국보 24호로 지정되어 있다.신라 경덕왕 10년(751년), 당시 51세였던 김대성이 만들기 시작했고 20여년 후 완성되었다. 신라의 건축과 조형미술이 반영되어 있다. 석굴암의 원래 이름은 '석불사(石佛寺)'였으나, '석굴', '조가절' 등의 이름을 거쳐 일제강점기 이후로 석굴암으로 불리고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석굴이며, 1913년 이후로 일제가 수차례 해체·조립·수리하기 전까지는 원형을 유지하였다. 현재는 부실 복원에 따른 습도 문제로 유리벽으로 막아 보존되고 있다. 석굴암은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적인 가치와 독특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불국사와 함께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세계문화유산중의 하나다.
#9 불국사 입구-불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751년 김대성이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의 중창과 중수를 거쳤으며 현존하는 주요 건물들은 대체로 임진왜란 이후 복구된 것이다.불국사는 신라인이 염원한 이상의 불국토를 3갈래로 구현한 것으로 〈법화경〉에 근거한 석가의 사바세계는 대웅전으로, 〈무량수경〉에 근거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는 극락전으로, 〈법화경〉에 근거한 비로자나불의 연화장 세계는 비로전으로 대표된다. 즉 불국사의 경내는 석단에 의하여 단상의 불국토와 단하의 속계로 양분된다. 석단 위에 청운교·백운교, 칠보교·연화교라는 2쌍의 다리를 놓았다. 대웅전 앞에 있는 3층석탑과 다보탑은 쌍탑구조이다. 극락전에는 금동아미타불좌상을 안치했으며, 무설전 뒤에는 관음전이 있다.
#10 복귀후 추령재의 붓다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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