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9. 21:04ㆍ대한민국 山/경상도
>>>>>>신불-간월 공룡릉선<<<<<
0. 일시: 2018.10.9.(화) 08:15~13:55 (5시간 40분, 휴식 1시간)
0. 코스: 간월산장-신불공룡릉선-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공룡릉선-간월산장
0. 거리: 10.5km
모처럼 신불산 간월산 억새보러 손수 애마를 끌고 달린다. 과거 낙동정맥때 비가 오면서 걸었던 추억이 떠오르지만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난것 같다. 친구 2명과 같이 모처럼 공룡릉선을 올라본다. 친구넘이 신불 공룡능선을 넘 가보고 싶단다. 신불공룡릉선은 2008.9.20.일에 올랐으니 10년하고도 1개월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지만 산꾼의 머리는 백설로 더덕더덕 덮였지만 산의 암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없이 산꾼을 맞이하고 있어 엄청 기쁨이 찾아온다. 물론 간월재는 작년 가을에 마눌과 같이 간적도 있지만...그때는 반대방향에서 인도를 타고 엄청 걸었던 기억이 난다. 신불산의 유명한 억새도 마음껏보고 간월 공룡릉선도 구경하고 저멀리 시원한 풍광도 보고,,,하여간 재미난 하루가 아닌가 생각해본다.글고 저멀리 영남환종주 산인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가야산 운문산인 영남알프스 환종주(54km)의 산들이 하루라도 빨리 오라고 많은 손짓을 보내고 있음을 느낀다.같이 한 友들에게도 건강한 산타기가 되도록 지원과 격려를 보낸다. 友 어째끼나 수고 만땅~~~~
# 신불산 정상(1,159m)-낙동정맥때 오고 한참만에 오른다. 주변 경치와 날씨가 넘 좋다
#1 초입지 간월산장 입구 -저녁에 당직이라서 마음도 급하고 빠르게 진행한다. 친구들이 처음부터 따라오느라고 좀 애를 먹었지 싶은데~~~ 아님 말고~~
#2 신불산 간월산 종주 안내판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쉽게 오를수 있을가 고민~~고민
#3 홍류폭포 안내판
#4 홍류폭포- 물결이 힘차게 내리 쏟아지고 시원함의 극치를 보여주어서 확 뛰어들고 싶다.
#5 드뎌 올라선 신불공룡릉선-2008년 10월경에 올라보고 꼭 10년세월이 지났다. 산은 그대로인데 산꾼의 머리髮은 서서히 서설이 내리기 시작하니 세월의 흐름이 무심할뿐이다.
#6 함께하는 친구들겸 산벗- 다른사람에게 부탁해서 한장...어째꺼나 기분은 짱이다.
#7 저멀리 신불산 정상이 우리를 힘차게 부르지만 오르는 암벽은 쉽사리 정상을 허락하지 않는다. 왜 사람들이 이쪽으로 오르지 않고 중간 간월재 임도로 올라가는지를 알것같다.
그러나 암벽산행이 젤 재미나는 산행길을 알라나 모르겄다.
#8 오르다가 잠시 앉자 포즈를 취해보는데 바람이 제법 쌀쌀함을 느끼게 불어온다.
#9 같이 한 友들- 전부다 미남 미녀들이다.(누구말따라 착각은 자유란다.) 초상권에 걸리지는 않지 싶은데 초상권에 자신없으면 연락바람...(당장 날리버릴것임.)
#10 같은 곳 다른 사진 한캇
#11 신불재와 신불평원-저쪽으로 가면 영축산이 나오면서 시살등과 통도사로 연결되고~
#12 신불공룡 끝나는 지점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삼아 ~
#13 올라가는 방향으로도 한장 남겨본다. 거의 9보능선 지점
#14 신불산 정상(1,159m)-영알 9개의 봉우리 모두가 조망이 압권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이 아닌가 혼자 생각해본다.
#15 한잔의 추억-막걸리 타임,,,그러나 산에서 술을 왜 마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불가~~
#16 간월재로 향하면서 저멀리 천황산과 재약산이 오라고 손짓을 하지만...오늘은 아니다.
#17 주변 억새속에 한장의 모델이 되어 본다.
#18 간월재 산책로 난간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19 간월재- 작년 마눌캉 반대방향(중간도로)를 걸어서 온 적이 있는데,,,올때마다 새롭다.
#20 간월재 옆 영남알프스 촬영대
#21 간월산 주변 규화목과 설명 안내판-시계는 8시25분 20초를 아직도 지키고 있다.
#22 규화목 옆 간월공룡릉선을 바라다 보면서 지나온 신불공룡릉선도 뒷배경으로
#23 간월산 정상(1,069m)과 뒷편 설명도-간월산은 약 1540년 전에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잇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24 그 어느 산꾼이 걸어놓은 시그널
#25 드디어 능선에서 바라다 보인 소나무옆에서 본다.
#26 소나무옆 정상에서 울주군을 내려다보고
#27 무슨 암벽인지는 모르겟지만 간월공룡에서 그나마 으뜸인 암릉
#28 계절이 가을인지라 소소하게 단풍도 눈에 들어온다.
#29 내려가는 암릉밧줄도 보이고~보기보단 내려갈려면 높아 보인다.
#30 간월공룡릉선 초입지(우린 도착지)
#31 주차장 주변에 만들어진 조형물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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