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1.4.-1.4후퇴
2019. 1. 18. 17:05ㆍ역사속의 오늘
1951.1.4.-1.4후퇴
1951.1.4. 북한군과 중공군의 거센 공격을 이기지 못한 대한민국 정부가 부산으로 후퇴하고, UN군도 서울 철수를 완료했다. 앞서 국군과 UN군은 1950.9.15.인천 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을 수복하고 평양까지 진격했다. 하지만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하면서 전세는 급변했다.국군과 UN군은 1950.12월 하순 이미 38선 일대까지 후퇴했으며,중공군과 북한군은 12.31.
자정을 기해 각각 병력 6만,17만명을 동원해 38선을 향해 총공격을 개시했다. 정부는 이에 앞선 12.24.'서울시민 피란령'을 발표했고,서울시민 40%가 피난길에 올랐다. 중공군은 1.4후퇴 다음날 서울로 진입했고,이어 수원.오산까지 차례로 진출했다.이에 국군과 UN군은 오산-장호원-제천-영월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격보다는 적을 대량 살육하는 '도살작전'을 전개했다. 연합군의 반격작전 이후 공산군은 1개월여 만에 10만명의 병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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