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탕산과 신선거 트레킹

2019. 2. 24. 20:27해외산&여행

>>>中國 浙江省 雁蕩山과 神仙居 트레킹<<<

 -안탕산,신선거,장제스고향,상해외탄-

0. 기간: 2019.2.21. ~ 2.24.(3泊 4日)

0. 일정

      1일차(2.21.): 이동(집-상해-온주) 12:00출국(MU5054),장제스 고향  

      2일차(2.22.): 안탕산 트레킹(上海서 470km)

      3일차(2.23.): 신선거 트레킹, 상해 외탄 구경

      4일차(2.24.): 이동(상해-집) 08:00 출국 11:00 집 도착 

 

     雁蕩山(동경122:27, 북위28:58)과 神仙居(동경120:34 북위28:40)를 둘러보기 위하여 뱅기에 몸을 실어본다. 집에서 上海를 거쳐 버스타고 자그만치 5시간을 달린다. 지나 가면서 항주만대교(36km)다리도 지나가본다. 다리의 거리를 빨.주.노.초.파.남.보라색으로 5km거리로 표시를 했었다. 길이가 세계에서 2번째란다. 첫번째가 홍콩의 강지아오다리이지 싶다(55km). 강 아래의 물은 완전히 흙탕물이다. 분명 여기는 바다이지 싶은데~~중간 기착점 휴게실에 들러 10분간 휴식도 하고,,,그렇게 힘들게 봉화시에 도착하니 저녁이다. 비는 지속 내리고 있고 봉화시 계구구 장개석의 고향을 둘러보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둘쨋날엔 또 버스를 타고 오전 3시간을 달리니 기다리던 안탕산이 나타난다. 올라가보니 절경이다. 그러나 어제 온 비 때문에 등산로 위로 높은 곳의 암벽으로 물이 흘러내린다. 이곳에 도착하니 벌써 이른 봄이온것 같다. 유채꽃이랑 복사꽃도 많이 피어 있다. 안탕산 한바퀴후 마지막 봉우리인 영봉코스를 들러 합장봉에 속으로 들어가니 암자가 나온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美에 정신을 잃을 뻔 했다. 바위 사이에다 절을 만들어놨다. 진짜로 세계에서 이런 절은 처음이지 싶다. 저녁엔 또 3시간의 버스를 타고 태주시 신선거가 있는곳으로 옮겨간다. 신선거는 폭포가 엄청 많고 정상 주변을 오르니 많은 기암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바위도 많고 다행히 현지 주민들이 적어서 산 다니기엔 안성맞춤이었다. 저녁엔 상해로 다시 돌아와 외탄을 구경하고 조용하게 중국 일정을 마무리해본다. 트레킹내내 비도 오질 않아서 좋은곳을 많이 본것 같아서 그나마 큰 행운이었고,안탕산과 신선거의 비경에 오랫동안 기억에 많이 남을 탄복한 산행길이었다.

 

"주)안탕산은 세계지질공원[世界地質(质)公園(园)]으로 절강성(浙江省: Zhejiang) 온주시(溫州市: Wenzhou) 관내 악청[樂(乐)清: Yueqing]시에 위치에 있는 안탕산은 백악기(145 Ma – 65 Ma, 중생대 후기) 화산활동에 의한 유문암의 지질지형 위에 형성된 자연공원이다. 공원의 지질유산(geoheritage)은 중생대 후기의 아시아판의 경계위에 생성된 칼데라의 형성과 전개 양식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지질유산에서 화산들의 폭발과 함몰 그리고 생성된 융기를 포함하는 일련의 지질형성 과정을 볼 수 있다. 지질유산은 중생대 화산들을 연구하는데 좋은 사례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저장성(浙江省) 태주시(台州市) 선거현(仙居縣)에 있는 神仙居는 북송의 진종황제가 다녀간 뒤 영안(永安)이란기존 지명 대신 '신선이 사는 곳'이란 이름을 하사함으로써 더욱 유명해졌다.신선거는 중국국가최고등급인 국가5A급 풍경구 가운데 하나이다.혹자는 태항산(太行山)과 장가계(張家界)를 합쳐 놓았다고도 한다. 우리나라 청송의 주왕산과 흡사 하지만 규모도 크고 고봉도 훨씬 많다.작은 그랜드캐년이라고나 할까? 1억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유문암 봉우리는 해발 7~800 m대에 걸쳐 있지만 황산,태산,화산에 버금가는 웅장한 모습을 띄고 있다. 편백나무로 에워싼 산문 초입을 들어서면 장군암,잠자는 미인바위,비천폭 등 수백개나 되는 기기묘묘한 암벽과 봉우리,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북관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등산로도 마련되어 있다.

 

1. 雁蕩山(19.2.22.方洞코스) * 신기하게도 마을"洞"자를 쓰고 있음.

# 안탕산 朝天門-조양동으로 진입하여 하산하는 지점에 위치한 조천문은 꼭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모습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눈이 다른곳으로 움직이지 못하게하고 있다.

#1 들머리-안탕산세계지질공원 안내판이 산꾼을 맞이한다. 

#2 종고제명-종과 북이 소리를 낸다는 안내석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폭포소리가 넘 대단한다.

         * 같이간 드림의 가이드님의 뒷모습이 잡혔다.ㅎㅎㅎ

#3 영암선사 대웅전과  암벽,폭포수- 암벽 중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어 뭘하냐고 자세히 보니 위험한 돌을 손수 작업해서 아래로 뜨려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었다. *노란색 동그라미 표시

 

 

#4 小龍湫-어제께 내린비로 폭포수는 굉음을 내고 온 사방으로 물보라를 뿜어 내어 사진 찍으러 들어갔다 나오니 옷엔 물의 송알송알 맺혀있다. 엄청난 水量이 산꾼을 맞이한다.

 

#5 커다란 오르막 암벽을 옆에 끼고서서 오르다보니 산길 바닥이 파란 이끼로 덮혀 있어 오르는데 엄청 미끄럽다. 후일 다른 분들이 가면 트레킹화보단 등산화를 권장하고 싶다.

#6 암벽기둥을 양쪽에 두고 산꾼이 중간자리를 잡아 본다.

#7 이름 모를 폭포-비가 내린후라서인지 산골짝이엔 물로 가득하다.

 

#8 천심정 부근- 앞으로 진행해야할 잔도와 산의 능선을 주시하고 바라다 본다.

#9 천심정 정상- 올라서니 아랫마을이 전부 보이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10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저멀리 3개석이 우뚯 솟아 있어어 한참을 멍하게 바라다본다.(상)튀어나온 암벽을 힘차게 밀어보지만 단 1cm도 안 움직인다(하).ㅎㅎㅎ

#11 내린비로 인해 잔도엔 비가오듯 물이 줄줄 흘러내려 산 진행에 성가시게하고 있다.

#12 천도선교 흔들다리- 아래로 엄청 높아보이지만 어지럼으로 내려다 보기가 힘들고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때리고 있다.

 

#12-1 아래에서 올려다 본 흔들다리- 하늘 위로 보니 까마득하다.

 

#13 동굴속에서 산꼭대기를 기준삼아 흔적을 담는다.

 

#14 잔도의 시원한 바람을 등지고서- 전망도 주변 암벽도 엄청 좋다.

 

#14-1 저멀리 천심정의 정상도 보이고....

 

#15 인공굴인지 자연굴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암굴을 지나가야만한다. 아무래도 잔도를 만들기 위하여 사람의 힘이 들어간것 같다.

 

#16 계속 연결되는 잔도

 

#17 저 멀리서 뱀 모양의 굽은 잔도를 담아 본다.

 

#18 임해굴-방동삭도 부근에 커다란 암벽사이에 메달려 있다.

 

#19 방동삭도에서 저 뒤 정상같은 마름모꼴의 암벽을 배경 잡아서 흔적을 남기고~

 

#20 雁聖源으로 하산하면서 방동코스는 끝이 나고~

 

#21 하산길에 쌍둥이 암벽와 같이

 

#22 방동사각골 진입로-반대편으로 출발해서 이곳으로 하산

 

#23 조양동(영봉코스)들머리- 저멀리 조양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24 조양폭포

#25 조양동 조천문- 암벽 경관에 눈을 다른곳으로 옮길 수가 없다. 마지막까지 사진촬영한다고 한참동안 시간을 흘려 보냈다.

(조천문의 사진에 나오질 않는 상단 부분)

#26 다른 봉우리로 진행하면서 한장

#27 우리가 지나온 잔도길을 뒤로하고

#28 구멍난 암벽과 산꾼

 

 

 

# 29 천애를 배경 삼아서

#30 영봉 입구-이넘들은 산 하나 타는데 입장료를 받는다. 도대체 몇번이나 받아가는지 몰따.ㄴㄲㄹ

 

#30-1 象鼻巖과 함께

#31 合掌峰-높이는 270m정도라고하고 돌 기둥 모양이 합장하듯이 돌이 붙여 있는 자체가 신기하고 암벽 사이에 천왕전을 만들어져 있는데 이 사이에 절을 만든다는 발상이 대단하다.

 

#32 天王殿- 합장봉 안으로 들어가면 기발한 발생에 입을 다물수가 없으리라 만큼 대단한 절이라고 밖에 말을 할 수가 없다.

#33 천왕전에서 반대 방향(밖)으로 흔적을 남겨본다. 낮인데도 어두워서 사진이 검게 보인다.

 

#34 천왕전을 나오면서 잠시 묵념에 젖어 보기도 한다.

 

#35 합장봉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설명한 안내판

 

#36 신비한 비래석이 황산과 비슷한게 여기도 한개가 서 있는데...

 

#37 천관봉을 배경으로하고 영봉코스도 마무리한다.

2. 神仙居(19.2.23.중국 태주시)

#1 신선거 배경(호텔입구 출발하기 전)과 매표소 입구 안내판에서

 

 

#2 飛天瀑-높이가 102미터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 산행로 바로 근처라서 마음껏 보고 선두를 따라 가자니 땀이 송글 맺힌다. 많은 양의 어마어마한 물이 쏟아저 내린다.

(조금 떨어진 지점)

 

(바로 아래 지점)

 

#2-1 또 다른 폭포수(이런게 5~6개가 있다.)

 

#3 쌍비폭이지 싶은데- 잔도까지 오르면서 많은 폭포와 물소리를 원없이 보고 감상한다.

 

 

#4 계곡을 따라 올라 잔도에 도착하여 뒷 암릉을 배경으로 잡아본다.

 

#5 쌍면신응(双面神鹰)전망대- 발아래는 유리잔도로 만들어져 있어 아래로 내려다 볼려니 현기증이 난다. 뒷면 배경이 넘 좋다. 사진만 얼른 사진만 찍고 잽사게 탈출...ㅎㅎㅎ

 

#5-1 지나온 잔도를 뒤로하고  끝지점이 전망대인데 희미하게 보인다.


6 夢幻谷 結文峰-아래 3개의 봉우리가 결문봉으로 삼국지의 도원결의를 상징한다고하고 연결되는 잔도를 따라서 돌아돌아 북쪽 케이불카 방향으로 진행중 지나온 길을 담아본다.

 

 

#7 신선거 南天橋- 길이가 120m. 높이가 100여m로서 흔들다리이지만 아래의 높이는 장난이 아니다. 까마득하다.어질어질~~

 

#8 남천교를 배경삼아

 

#9 전망대에서 관음상과 암릉을 사이에 두고 앉았는데 다리 아래에는 많은 바람이 올라와 시원하기보다 춥기까지한다.

 

#10 印心臺石球-풍요춘랑 잔도를 따라 한바퀴 돌아본다.

#10-1 觀音山- 꼭 형상이 부처님이 합상하고 있는 듯하여 불러진다고한다.

 

* 암벽에다 줄을 걸어 놓고 곡예 공연을 한번씩 개최를 한다고 한다.

 

#11 화산암주봉-거시기 바위를 뒤로 하고(아래 사진 확대)

#11-1 화산암주봉-큰 기둥 바위에 코처럼 달려 있는 것이 화산암주봉이라고 하는데 일명  거시기 바위라고도 하는데 신기한 것은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는 약간 벌어져 있다.

허공에 달려 있는 형상인데 떨어지지 않고 달려 있는 것이 신기하다. 

 

 

#12 릉허대-저멀리 지나온 잔도가 9보 능선으로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을 지날때는 심한 바람이 불어 간담이 서늘하다. 필자가 서 있는 릉허대도 아래로는 도저히 처다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13 풍요춘랑 잔도길과 남천 케이블카 탑승장

 

#14 신선거 남천 삭도 하산지점

 

 

#15 신선거 일주문을 나서면서 신선놀음도 끝을 맺고 점심후 상해로 잽사게 달린다. 자그만치 차가 5시간을  줄기차게 움직인다.

 

 

 

3. 장개석 고향(19.2.21.봉화시)

# 대만 총통 장개석이 태어난 곳 봉화시 溪口區인데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 장개석이 태어난 집- 주변엔 문화재 보호차원에서인지 고층은 짓지 못한다고한다.

 

# 장개석의 전시관-야경이 아름답다.

 

 

 

4. 상하이 외탄(19.2.23.)

# 南岸휴게소-상해와 온주로 연결된 항주만대교(36km)휴게소(온주로 가는 방향)

#상해는 4번째 방문이다. 외탄도 10년 전보다 고층 건물들이 더 많이 보인다. 세계에서 제3번째로 높은 상하이 탑(上)도 보이고 동방명주탑(下)도 보인다. * 자세한 설명은 하단

 

 

 

#중국의 고속열차 허세호-내가 탄 버스 옆으로 손살같이 지나가고 있다.

 

 주)

1. 동방명주 (468m,东方明珠塔)

동방명주탑은 上海市浦东新区世纪大道1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금은 하층 전망대중간 전망대: 160,초고층 전망대중간 전망대하층 전망대상하이 역사 박물관 : 220元,회전 스카이 라운지 점심 뷔페 : 298,회전 스카이 라운지 저녁 뷔페 : 328으로  이용 시간: 08:30~21:30이다. 원래 방송 관제탑이었던 동방명주는 높이가 무려 468m, 상하이 타워와 상하이 세계 금융 센터(SWFC)가 생기기 전까지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동방명주는 크고 작은 11개의 둥근 모양이 있는데, 이는 진주를 의미한다. 황푸 강은 옥 쟁반을 상징하며, 전체적으로 크고 작은 진주가 옥 쟁반에 떨어지는 형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동방명주에는 3개의 전망대가 있다. 350m에 위치한 최고 전망대, 263m의 중간 전망대, 90m의 하층 전망대다. 최고 전망대에서 가장 탁 트인 시야를 느낄 수 있지만, 엘리베이터의 정원 수가 적어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중간 전망대는 가장자리 부분의 바닥이 강화 유리로 되어 있어 육발 밑의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여 전망대 중에 가장 추천할 만하다. 이 밖에도 중간 전망대의 위층에는 맛은 평범하지만 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회전 레스토랑이 운영 중이며, 1층에 위치한 상하이 역사 박물관은 상하이의 역사를 재미있게 재현해 놓아 볼거리를 제공한다.

 

2. 상하이 타워(632m,Shanghai Tower,上海中心大厦)

중국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 타워는 2015년부터 중국 최고층 건물이면서 세계에서 3위로 높은 건물이다. 중국 상하이시 푸둥 신구에 위치하고 있으며,북위 31.235° 동경 121.501° 좌표: 북위 31.235° 동경 121.501°이고, 20081129일에 기공하여 2015년에 완공하였다. 건물은 지상 128, 지하 5,연면적 380,000제곱미터,독일 건축가/건축회사인 독일 갠슬러 사(Gensler), 2Tower) 혹은 상하이 센터 빌딩은 중국 상하이 푸둥 신구에 있는 마천루이다. 높이는 632m, 128층이다. 20081129일 착공하여 2015년에 완공하였다. 상하이 타워의 건물은 현재 세계에서 3위로 높은 건물이며, 1위는 부르즈 할리파, 2위는 도쿄 스카이 트리다상하이 타워는 9개의 원통형 공간을 겹겹이 쌓아둔 형태를 띠고 있다. 1층 로비에서부터 꼭대기 121층까지 약 360도 가까이 비틀어서 올라가는 건물 형태는 비상하는 ''()을 형상화 하였다. 또한 타워의 외벽은 절연기능으로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며, 나선형 난간은 빗물 난간 바로 아래 설치된 터빈은 건물 위층에 자가전기를 공급하며, 2,130kW의 천연가스연소 열병합발전 시스템이 전력을 공급하며 열 에너지를 아래층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건물 내부의 3분의 1이 녹화공간으로 조성돼 자연 냉방을 유도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19층 전망대를 연결하는 전망대용 엘리베이터 3대가 설치되었다. 전망대용 엘리베이터 3대는 속도가 1080m/min(분속 1080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자랑하며, 3대중 1대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1230m/min(분속 1230m)로 교체공사가 완료되었다. 이 엘리베이터는 미쓰비시 엘리베이터이다. 참고로 세계1: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9.8m) 2:도쿄스카이트리(634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