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6. 19:33ㆍ대한민국 山/충청도
如 犀 角 獨 步 行
>>>둥지봉-가은산-가늠산<<<
0. 일시: 2021. 10. 26. 09:30 ~ 13:50 * 나홀로///박정희 대통령 서거 42주년 겸 13대 노태우대통령 서거
0. 코스: 옥순대교쉼터-새바위-꼭지바위-벼락맞은바위-대슬립-둥지봉-가은산-석문-가늠산-정오바위-원점
0. 거리: 9.5km
산엔 가을 단풍이 옷을 입기 시작한다. 날씨도 좋고 쾌청하니 산오르기가 안성마춤이다. 가은산 새바위에 올라보니 맞은편 옥순봉과 구담봉의 암릉과 청풍호가 햇빛에 반짝거린다. 등산로엔 떨어진 낙엽이 쌓여있다. 벼락맞은 바위가 웅장하다. 넘 높아서 카메라가 한번에 다 들어가질 않는다. 둥지봉으로 오르기 위해 암릉구간(대슬립)을 기어 오르듯 올라본다. 10월 마지막 주이지만 아직도 날씨는 많이 더운것 같다. 돌고돌아 가은산과 맞은편 가늠산구간으로 돌아보면서 짧지만 웅장한 산의 맛을 듬뿍 접하고 온 가을산행이었다. 내려와서 바로 인근에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도 들러본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다. 주말되면 발디딜 틈이 없을듯하다.ㅎㅎ
# 가은산의 명물 새바위에서
#1 들머리 옥순대교랑 주차장 자드락길 안내 이정표
#2 맞은편 옥순봉과 충주댐의 암벽
#3 새바위랑 꼭지바위를 가기 위해선 비탐구간도 가야만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암릉들을 볼 수가 없다.
#4 새바위를 진입하는 중에 옥순대교를 발아래에 두고
#5 건너편 둥지봉 대슬립의 상단부분만 나타나고~
#6 석문같은 바위도 산꾼을 기다리고 있다.
#7 이 산의 명물 새바위- 자연의 아름다움에 그냥 탄복할 뿐이다. 말이 필요가 없어 보인다. 넘 좋다.
#8 꼭지바위에서
#9 동지봉을 오르기 전 나무잎이 색깔을 바꾸어 겨울 채비로 들어가는것 같아 아쉽지만 넘 아름답다.
#10 벌레가 파 먹은 바위 ㅎㅎ
#11 벼락맞은 바위- 옆이지만 넘 높아서 처다 볼려니 목이 아파온다. 넘 높다.
#12 둥지봉 정상(430m)-높이는 크게 높지 않는데 오를려니 힘이 꽤 든다.
#13 통천문- 가은산 정상 부근에서 바위3개가 멋지게 앉아 있다.
#14 가은산 정상(575m)- 넘 멀리 넘 오래기다림에 올라오니 주변이 시원하다.
#15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옥순대교랑 출렁다리
#16 곰바위인지 악어바위인지 몰것다. 우째꺼나 나를 잡아 먹을려고 큰입을 벌리고 있다. ㅎㅎ
#17 웅장한 바위위에서 저멀리로 활시위를 당겨본다.
#18 석문
#19 가늠산 정상(476m)- 조망이 좋고 큰 바위위에 앉아 있어 저 멀리서도 잘 보인다.
#20 정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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