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4. 19:29ㆍ대한민국 山/충청도
如 犀 角 獨 步 行
>>>갈기산-성인봉-월영봉 돌기<<<
0. 일시: 2022. 1. 4. 10:22 ~ 14:06 (3시간 44분) * 홀로
0. 코스: 주차장-갈기산-말갈기능선-차갑재-성인봉-비등목재-자사봉-월영봉-안자봉-거대바위-주차장
0. 거리: 8.5km
금강 자락에 암릉으로 연결된 갈기산을 올라본다. 갈기산은 영동 천태산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날씨는 온화하다. 갈기산 주변엔 도로공사가 한창이라 길이 막힌다. 초입지에서 갈기산까지 2km정도가 급 오르막이다. 오르면서 금강 조망이 좋다. 하늘도 청명하다. 산길엔 잔설이 남아 있고 말갈기 능선을 지나치니 바람도 좀 부는듯하다. 성인봉을 지나 월영봉의 산길은 참나무 낙엽으로 엄청 미끄럽다. 7km를 쉬엄쉬엄 걷는 산길도 그런대로 멋있는 산행길인것 같다.
# 갈기산(585m) - 뒤편 아래엔 파란 금강물과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듯이 자연은 끝임없이 변화되어가고 있다.
#1 들머리 주차장과 종합안내도
#2 첫 헬기장엔 많은 시그널이 대롱대롱 걸려 있다.
#3 아래에 보이는 금강 조망
#4 포토존 전망대-잔설속에 유유히 흘러가는 금강물이 파랗게 보이고 하늘도 덩달아 같은 색으로 덮혀 있다.
#5 갈기산(582m)정상- 앞엔 금강 옆은 천태산 주변산들이 넘 가깝게 보인다.
#6 8자송- 소나무가 엇갈라져 자라고 있는게 신기하다.
#7 말갈기능선-바람이 불어오니 시원하기도 하지만 낭떨러지라 무서움이~~다가온다.
#8 성인봉(624m)-차갑재에서 20여분간 급오르막 길을 오르니 성인봉으로 오늘 제일 높은 봉우리가 나타난다. 울릉도성인봉과 한자까지 같다.
#9 자사봉(405m)- 어느 산꾼이 팻말을 달아 놓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가 쉬운 봉우리다. 아는 시그널도 보인다.
#10 월영봉(529m)- 출발후 5.3km지점이면서 자사봉에서 한참동안 오르막과 낙엽길을 걸어야만한다. 정규 산길에서 100여미터 벗어난 지점으로 이곳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면 월영산이 나오면서 금산군 추부면으로 내려가는 길목이다.
#11 안자봉(485m)- 정상 표시판과 바람만이 산꾼을 반긴다.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12 지나온 말갈기능선을 뒤로하고
* 파노라마 사진(좌측: 갈기산 3번째:559봉 4번째:성인봉)
#13 안자봉에서 조금 내려오니 큰 바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자연정원이다.
#14 주차장앞 아름다운 집에 도착하면서 산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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