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1. 17:00ㆍ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포항 스페이스 워크 체험<<<
0. 일시: 2022. 2. 11. 오후 * 가족들
0. 코스: 환호공원과 스페이스 워크 걷기
0. 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포항 환호공원 안에 있는 스페이스 워크를 체험하러 나선다. 날씨는 봄인 것 같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스페이스 워크를 올라 걸어보니 높이가 아찔하다. 조금씩 흔들거리니 머리가 어지럽다. 전부 다 돌아보질 못하고 한쪽만 보고 내려온다. 환호 공원을 돌아보고 조형물과 미술관도 훝어 본다. 전시된 미술품들은 단순한것 같으면서도 복잡하게 만들어지고 그려져 있어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다.
# 환호공원 표지석
# 각종 조형물
# 저멀리 포항제철에서 내뿜는 수증기도 보인다.
# 스페이스 워크- 거대한 롤러코스트를 연상하고 길이 333m,가로 60m, 세로 57m,717개 계단으로 만들어졌으며,영일대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트랙 길이 333m는 포스코,포항시, 포항시민의 상생,협력,미래를 상징하는 숫자로 포항의 상징 3S인 철(steel), 빛(science),바다(sea)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 조형물은 독일의 설치 미술가 이케무터,울리히켄트 부부가 직접 만들었으며,계단은 좌측은 순한맛 우측은 매운맛으로 불러진다고하며 순한맛보다 매운맛의 경사도가 훨씬 크게 보였다. 이 조형물은 독일 뒤스부르크에 있는 롤러코스트 형태의 세계적인 조형물 "타이어 앤드 더틀 매직 마운틴"을 본떠 만들었으며, 올라보니 높이와 흔들림에 정신줄을 단디 잡아야할것 같다. 왜 바람이 불면 입장을 시키지 않는지 실감난다.
* 순한 맛 코스이지만 바람이 부니 다리가 덜덜덜한다. 아이고 무십다.
* 매운맛 올라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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