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잔도+울렁다리

                   如  犀  角  獨  步  行                         

>>>소금산 출렁+잔도+울렁다리 걷기<<<

0. 일시: 2022. 3. 1.(화)  자유시간 * 100년지기

0. 코스: 매표소-소금산 출렁다리-하늘정원-잔도길-스카이타워-울렁다리-글랭핑장

0. 거리: 5.1km

3.1절 103주년 날이다. 소금산 출렁다리와 새로 만든 잔도길과 스카이 타워를 보러 원주로 향한다. 원주하면 치악산이 유명한 곳인데~~~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다. 이슬비도 내린다. 다행스러운것은 잔도길을 타면서는 개이기 시작하고 마지막엔 햇살도 보인다. 출렁다리 아래에도 울렁다리 아래에도 삼산천과 철도가 지나고 한참 아래 강물도 가물거리면서 보인다. 높이가 많이 높다보니 바람이 부니 조금씩 흔들거리기도 한다. 원주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인것 같고 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인데 4월이 되면 준공이라한다. 그땐 또 다른 볼거리가 있을것 같지만 입장료도 많이 오를듯한 애기이다.

 

# 소금산 스카이 타워-소금산 정상부 아래 절벽을 따라 산벼랑을 끼고 도는 짜릿한  200미터 높이 절벽 한쪽에 360미터 길이로 만든 아슬아슬한 잔도와 소금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는 스카이밸리의 렌드마크이지만 전망대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보니 눈이 어지럽고 군데군데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놓아 여러 방향으로 흔적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는 것 같다.

1. 소금산 출렁다리

# 입구인 간현 관광지 안내석

# 매표소 입구 겸 진입로

# 578계단- 계단을 올라야만 출렁다리가 나온다. 지금 250계단을 오르고 있다. 건강수명이 16분 늘어났다나~~~ㅎㅎ

#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 이곳은 2018년에 개장한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높이 100미터, 길이 200미터의 산학 보행교로 설치되어 한발짝 움직일때마다 출렁거리는 아찔함과 거칠게 솟아 오른 기암괴석의 절경을 환상적으로 경험할 수가 있고 높이가 높은지라 중간지점에선 커다란 무서움을 느낄수밖에 없다.

# 출렁다리 출구

# 참 멋진 하루 조형물이 바람에 흔들거린다. 참신한 아디어가 눈에 들어 온다.

2. 소금산 잔도- 소금산 8보능선부에 절벽을 따라 산벼랑을 끼고 도는 짜릿한 잔도길로 길이 353미터, 폭1.5미터로 만들어져 있고 지날때마다 어지러움을 수반하기도 한다.

# 수카이 타워와 울렁다리 그리고 중앙선 철로 전경

3. 스카이 타워-소금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타워는 고도 220미터, 탑신 높이가 38.5미터의 철근으로 만들어져 있다. 삼산천이 발아래서 흘러 내려가고 정상부에선 잔도랑 출렁다리도 잘 조망되지만 바람에 흔들림이 있는것 같이 느껴진다.ㅎㅎ

# 잔도길과 정상부로 향하는 테크가 한참 공사중이다.

4. 소금산 울렁다리- 기존 출렁다리보다 무려 2배 정도 길게 설치된 다리(길이404m 폭2m)로 잠시 흔들 거림을 느낄 수가 있고 주변 경관을 한 눈에 잘 볼 수가 있어 많은 구경꾼들이 찾아들지 싶다.

# 울렁다리에서 전망대를 배경삼아 한장~~

# 출렁다리 전경(삼산천에서 하늘을 처다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