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30. 19:51ㆍ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천주산-천주봉 오르기<<<
0. 일시: 2022. 3. 30.(수) 13:07 ~ 15:42(2시간 35분) * 단독
0. 코스: 주차장-천주암-만남의과장-천주산(638)-만남의과장(왕복)-천주봉-만남의광장-천주암(원점)
0. 거리: 8.2km
천주산은 낙남정맥길이다. 벌써 7년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 당시엔 3월이라 많이 더웠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도 거리는 얼마되지도 않지만 많이 덥다. 창원시내 주변이라선지 주변 사람들이 산을 많이 오르고 있다. 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중간쯤엔 샘물로 신나게 흘러나오고 있어 한모금을 들이키니 속까지 시원한 맛을 느낀다.
특히 천주봉 주변엔 진달래가 군락지를 이루고 만발해 있으며 저 멀리 낙남정맥의 끝자락인 낙동강도 손에 잡힐듯 보인다. 그 당시 낙동강물에 세수를 했던 생각도 나고~~ 산 정상에서 보니 부산도 거제도가 시야에 가물거리니 거리가 멀지는 않음을 느낄 수가 있다. 당시에 못 올라본 천주산과 천주봉을 넘 오랜시간이 흐른뒤에 올라보니 감회가 새롭다. 저도랑 천주봉에서 진달래는 원없이 보고온 산길나들이였던것 같다.
#1. 천주봉 주변의 만발한 진달래속으로 몸이 숨어 들다.
#2 천주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느티나무 고목과 천주암 근경
#3 만남의 광장으로 올라가는 나무들 사이의 오밀조밀 돌길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지는것 같지만 돌길은 무릎에 무리를 많이 주고 있다.
#4 산태샘 약수터- 흘러 나오는 샘물이 엄청 시원함을 느낀는 걸 보니 여름이 다가온듯하다.날씨가 제법 덥다.
#5 만남의 광장 이정표-여기서 좌틀해서 1.5진행하면 천주산 우틀하여 0.8진행하면 천주봉인지라 양쪽으로 왕복으로 달린다. 천주산까진 경사도가 심하여 초행자들은 발품을 많이 팔아야할것 같다.
#6 천주산 용지봉 정상(639m)- 정상엔 진달래는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고 아직도 꽃필 준비가 되어 있질 않고 잠을 자고 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진달래가 만발할려나??? 지금은 없다.ㅎㅎ 아쉽~~
#7 천주봉(484m)- 천주봉에 오르니 낙남의 끝자락인 낙동강이 눈에 선하게 보인다(아래사진). 벌써 7년의 시간이 지났다.
#8 천주봉 정상 주변과 가는길목엔 진달래 군락지가 꽃을 만발하고 있다. 꽃을 원없이 보고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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