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2. 07:43ㆍ지맥산행/땅끝기맥-완주
如 犀 角 獨 步 行
>>>땅끝기맥 2구간<<<
0. 일시: 2022. 5. 21.(토) 07:46 ~ 16:46 (9시간 0분/휴식: 2시간) * 단사모
0. 구간: 노룡재-차일봉-주당재-국사봉-가음치-활성산-달뜬봉-돈밧재(835번도)-풀치재
0. 거리: 21.1km(지맥계: 139.6km 지맥:21.1km 총계:44.4km 진행: 31.8%)
땅끝기맥2구간 가시넝쿨과 산죽 거미줄 그리고 잡목들이 진행에 많은 지장을 주고 일부 구간엔 길이 없어 산로를 찾기가 넘 어렵게 진행한 구간인것 같다. 지도상 봉우리에 올라도 표시판도 없는곳이 넘 많으니 GPS가 없으면 어느 지점인지 분간도 힘들다.겨우겨우 길을 찾아 기맥을 잇는다. 집에 도착하여 다리를 보니 상처투성이다. 한 구간을 마치가가 넘 어려운것 같다. 크게 머리에 남는 산도 없는데 무더운 날씨속의 산길은 힘이 많이 든다.
# 국사봉(615m)- 오늘 진행중에 제일 높은 봉우리이지만 오르니 날씨가 넘 덥다. 뒤로 담 구간에 진행해야될 월출산의 암릉도 시야에 들어온다.
#1 들머리인 노룡재
#2 차일봉(385m)- 출발후 풀숲과 이슬을 뚫고 올라오니 나타나는 첫 봉우리로 산꾼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3 주당고개
#4 국사봉(615m)- 저멀리 월출산과 지나가야할 활성산과 주변 풍력발전기가 선명하게 보인다.
#5 가음치고개- 고개마루에 내려서니 국사봉을 안내하는 커다란 안내판이 기다리고 있다.
#6 금오마을회관앞을 지난다.(정상코스에서 벗어난 시골마을)
#7 풍력발전기 단지
#8 활성산(498m)-가시넝쿨을 뚫고 어렵게 올랐지만 아무것도 없이 산불초소만 덩그렇게 남아 있는 활성산엔 진입금지 철조망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9 칡넝쿨과 가시넝쿨을 헤집고 지나가지만 온천지가 잔가시 투성이다.
#10 달뜬봉(384m)- 가시넝쿨속에 있어 봉우리인지 구별이 어려지만 GPS의 도움으로 정상임을 알수가 있다.
#11 돈밧재- 명칭이 아름답다. 돈밧재 돈을 달라는 소리인지 ㅎㅎ 달뜬봉에서 여기까지 가시넝쿨을 수없이 넘고 넘는다.
#12 날머리 풀치재-강진군 작천면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날머리에 도착하니 다리에 맥이 풀리는듯한 느낌이다. 간단하게 씻고 준비된 하산음식도 먹고 기운을 차린다. 시원한것 같지만 뜨거운 태양이 산꾼을 많이 지치게 만들었다.
#13 차량으로 이동중 산위에 걸려 있는 일몰을 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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