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석산-고위산 등산

2022. 9. 30. 19:44대한민국 山/경상도

如 犀 角 獨 步 行

>>>경주 마석산-고위봉 등산 <<<

0. 일시: 2022. 10. 1.(토) 08:59 ~ 16:01 (7시간 2분)  * 단사모4인(필자,태풍,우성,그냥)

0. 코스: 성천교-용문사-마석산(531)-소마석산-용대봉-고위산-백운암-노곡리마을회관

0. 거리: 16.7km

오랫만에 경주방향으로 산행을 간다. 3개월만에 만나는 산꾼들이 넘 반갑다.  마석산과 고위봉으로 가는 산길은 송이를 지킨다고 많은 줄은 처 놓아서 보기가 넘 좋지 않고 진행에도 힘이 든다. 마석산으로 진행하는 등산로엔 또 다른 산꾼들이 많이 올라온다. 육산이지만 날씨가 넘 더워서 진행에 많은 갈증을 유발한다. 봉대봉 정상부근엔 암릉이 늠름하게 자태를 나타내고 있고~~그래도 힘들진 않치만 더위에 많이 지친 산길이었던것 같다.

 

# 마석산(531m) - 마석산은 경주국립공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엔 멧돌바위 등 암릉들이 많이 보인다.

#1 들머리-명계리 용문사 입구 주변

#2 용문사

#2-1 용문사 백운대 마애불입상- 백운대의 거대한 바위면에 광배 형태로 윤곽을 거칠게 파내고 입상을 새긴 마애불로 높이가 4.8m로 통일신라시대에 사용되던 당척으로 환산하면 1장 6척의 크기의 정육산에 해당되며,불상의 모습은 커다란 머리카락 없이 상투모양의 육계가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고, 두 귀는 길게 늘어져 있다. 옷은 양어깨를 덮은 통견을 걸쳤지만 옷 주름이 없어 미완성작품으로 보기도 하지만 왼쪽 손목에 세가닥의 주름이 새겨져 있다. 오른손과 왼손은 모두 손바닥이 바깥을 보고 있으나, 오른손의 손가락은 위쪽을 향해 있고 왼손의 손가락은 아래쪽으로 향해 있다.

#2-2 마애불상에서 낙동정맥 영축산을 뒤로하고~

#3 마석산-돌을 가는 산이라는 마석산의 주변엔 멧돌바위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4 멧돌바위에서

#5 소마석산

#6 대아미타사 3거리 안내석

#6-1 커다란 암벽위에도 올라서본다.

#7 백운재

#8 고위봉(494m)-2년전 남산 남북종주시에 올랐으니 시간이 좀 지난듯하다.

#9 백운암3거리

#10 태풍 힌남노에 많은 피해를 입힌 상흔의 현장- 커다란 나무가 뿌리체 뽑혀 나뒹굴고 있어 자연의 힘에 놀랄뿐이다.

#11 경주국립공원안내소와 주변의 가을 풍경

#12 날머리-노곡리마을회관에 도착하면서 종주의 산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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