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5구간(깃재-한티재-덕재)

2016. 1. 10. 20:581대간 9정맥 산행/1. 낙동정맥-완주

>>>>>>낙동정맥(5구간)<<<<<<

0. 일시: 2014.1.25. (08:30 ~17:10)

0. 코스: 깃재-850봉-길등재-한티재-추령-왕봉령-덕재

0. 거리: 21.8km

낙동정맥(깃재-한티재-길등재-왕릉봉-덕재) 산행길,,구간은 육산이라 사진 박을만한 장소도 없고 사진에 담을 구경거리도 없는데 얼마나 멀고 먼지 다니는디 억시로  힘이 든 산행길이었다...산행은 21.8키로라고 하는데 GPS로 축정하니 무려 27키로미터라고 했다....하여간 볼것없는 산행길에 애만 실컷 먹었다.

사진) 영양군 수비면을 넘어가는 한티재---군위 넘어가는 한티재는 아니니 착각 금물

 

 시작기점 2.6키로지점--886봉(수미산)

 

 썩은 나물에서 하얀 버섯이 있어서 박았는데 이름도 정체도 모르겠다...아는 사람은 답글 명기..

 

 시작에서 7.8키로 지점612미터(종이봉)

 

 길등재-출발후 9키로 지점

 

한티재 앞 수비면 안내 지도앞--11키로 지점

 

 꼭 탈같은 소나무---송진 채취한다고 얼마나 끓였으면 이런 흉악상이 되었을까 가슴 아프다.

 

 이름모를 버섯들---엄청 이뿌다,,,요떄 비가 조금씩 시일씰 내렸다.

 

 추령---걸어서 16키로 지나왔다...휴~~

 

 수비면의 나무 삼판 현장---엄청 큰 금강송이 잘라져서 토막으로 쌓여 있다....

 

왕릉봉---요기만 가면 끝일줄 알았는데,,,요놈의 산이 날 잡았다...여기서 덕재까지3키로 남았는데 얼마나 봉우리가 많은지 나그네를 엄청 지치게 했다...하늘이 노랐다고 하면 표현이 맞지 싶다...산속의 4시반은 벌써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다.

 

 

 

 드녀 도착한 덕재---참 요기 덕재를 찾을려고 고렇게 힘들게 달려왔나 싶다...와서 라면 한 그릇에 허기와 피로를 날리고 우리집에 도착하니 시게가 9시 47분일 지나고 있었다..

 

새벽5시에 나가서 하루종일 걷다가 밤 늦게야 집에 돌아온 영양군 수비면의 산행길,,,,

근데 산의 경치는 한개도 없고그냥 산책로 같은 산길만이 동행하는 그런 산행이 되었다.

.정맥길 종주가 아니면 그 누구도 이 코스는 지나가지 않지 싶다. 산행길치고 이렇게 볼게 없는 산길도 처음이지 싶다..그래서 인가 하늘에서 비가 내려 산꾼을 더 초라하게 만든 하루였다. 또 다음은 덕재에서 울진 백암산을 지나 영덕 아랫 삼승령까지 주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