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5. 11:56ㆍ해외산&여행
◇◇◇ 高麗人들의 恨이 묻힌 沿海洲 ◇◇◇
0. 기간: 2016.5.31. ~ 6.4.(4박5일)
0. 여정: 집-양양-하바로브스크-TSR탑승(766km,11시간15분)-블라디보스톡-양양
0. 일정
1~3일차: 하바로브스크 및 블라디보스톡 탐방
4일차: 피단산 등정
5일차: 블라디보스톡 탐방 후 귀국
러시아 극동지역인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톡 과거에는 우리나라와 연접해서 가까우면서도 정치적인 이념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지역중의 하나였다. 과거부터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을 타고 블라디에서 모스크바까지 9,288km를 횡단하는 꿈을 꾸면서 나름데로 많은 자료도 확보하였다.
TSR:우리 민족(고려인,까레이스키)에겐 엄청난 恨을 준 그런 철도이기도 하다. 1937년 스탈린의 한민족 강제 이주정책으로 인해 아무런 영문도 모른체 당시 2~3일 정도의 먹을거리만 들고 정처없이 떠난 길,,지금의 우즈벡,카자흐로 간 고려인들, 40 여일 간 가축이 타는 짐칸에서 사람이 아닌 짐승처럼 대접 받으면서 이동한 한 많은 TSR철도길, 거기서 또 많은 사람이 추위와 굶주림 그리고 병마와 싸우다가 한을 품은 체로 세상을 등졌다는 사실을 알고 야간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으로 오면서도 마음 한 구석엔 힘 없었던 우리 민족의 애절했던 못살던 시절을 곱새기게 하여 가슴이 멍멍하고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그러나 그 당시의 그 영향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나마 잘 살고 있구나하고 마음을 잡아본다. |
1996년 중국을 처음갈때와 마찬가지로 두려움은 줄었지만 좋은 추억이 될듯하는 마음으로 장도에 올랐다. 현지 극동지역의 모든 생물들은 우리나라의 생물들과 거의 유사했지만, 대한민국의 평균기온보다도 -10정도 낮은게 문제 아닌 문제가 되었다. 트레일하는 4일간 거의 바람막이 옷을 걸치지 않고는 감기가 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하바로브의 역사와 블라디의 역사 등을 체험도 특히 기억에 많이 남았고, 1945년 제2차대전때 사용된 잠수함 내부도 볼 수가 있었고, 특이한점은 횡단보도를 최대한 지킨다는것, 담배를 그리 많이 피웠지만 담배 냄새는 많이 나지 않았다는점, 법적으로 왼쪽 핸들이지만 오른쪽 핸들이 많다는 점인데 승용차의 대부분이 일본산차(도요타,니산,혼다,스즈끼)등의 99%정도로 점유하고 우리나라 차는 가끔 한대씩만 보일뿐이다. 다행히도 버스, 화물차는 대한민국산이 엄청 많았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가 있었다. 그러나 TSR의 철도 차량은 흔들림이 심하고 소음이 심하여 장거리 여행차로는 맞지가 않을 듯한데,, 러시아에서도 언제인가 고속열차를 보게 될지가 궁금타. 11시간의 TSR승차와 넓고 넓은 목초지,,,그러나 대륙은 망망대해와 같았다. 아직도 鐵의 帳幕인지 돈(錢)은 루불화, 말(言)은 러시아말밖에 사용이 안되는게 21세기의 아이러니~또 미래의 어느날.. 블라디에서 모스크바까징 9,288km TSR종주를 꾸면서~~~!
(※ hello=Guexequiar. (궤쎄키야)=ni hao=xinchao!)
(두 도시 소개)
1. 하바롭스크(러시아어: Хабаровск, 중국어: 伯力)는 극동 연방관구의 본부가 있는 러시아의 최동단 지역의 수도이며, 하바롭스크 지방의 중심지이다. 아무르 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강을 끼고 있는 도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베리아의 차가운 이미지를 씻어버릴 만큼 고풍스런 건물들이 줄지어 아무르 강을 바라보고 있고, 많은 언덕과 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오솔길, 극동의 역사를 간직한 시내는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있다.북위 48도 42부, 동경 135도 12부에 있다. 아무르 강의 우안에 있고, 우수리 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바로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모스크바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경유로는 8,523km의 지점이고 7시간의 시차가 있다.기후는 몹시 추운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1월 기온은 −22 °C, 7월 기온은 18~22 °C이다. 강수량은 700mm이다. 기계제조(배·농기·디젤기관·전기·공작기), 금속공업, 제유, 목재가공, 식료품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고, 교통의 요지로 중국 국경과 상당히 가까우며, 시베리아에서 태평양으로 나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중요한 거점이며 콤소몰스크나아무레로 향하는 밤 철도 지선의 분기점이기도 하다.하바롭스크공항을 통해 다른 극동의 도시나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다.아무르 강과 우수리강이 물길로 이용되고 있고, 겨울에는 장기간 얼어붙어 있어 육로로 쓰이기도 한다.시내 교통으로는 트람 (8개 노선), 트롤리 버스 (4개 노선), 버스와 구간 택시 등 (약 100개 노선)이 운용되고 있다.중국과의 거리는 30km이다. 아무르 강과 우수리 강의 합류점에 있는 대우수리섬(중국명: 黒瞎子島)은 중소 국경 분쟁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영유권을 서로 주장하고 있었다. 2004년의 국경 확정 문제는 대우수리섬이 러시아와 중국의 공동 관리에 합의로 하바롭스크에 대한 국경 문제는 거의 완벽하게 해소되었다.
2.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어: Владивосто́к,중국조선말:)
블라지보스또크, 문화어: 울라지보스또크, 중국어: 海参崴)는 러시아의 도시이며, 러시아 극동의 군사기지이며 프리모르스키 지방의 행정중심지이다.[1]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시발점이며,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의 문호이다. 인구는 2013년 기준으로 60만3천명이다.블라디보스토크는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세 나라의 국경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개인 사업과 국제 무역, 관광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제 심포지움과 학술 회의가 자주 열리고 태평양 함대의 모항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해군 함대들이 친선 사절로 온다. 주된 산업은 조선업과 포경·게 등 어업, 어류·해산물 가공업, 군항 관련 산업이다. 선박수리, 목재가공, 식료품 공업도 있다. 남동쪽의 나홋카는 제2차대전 후에 열린 상·어항으로 러시아의 극동을 향하는 제2의 문호이다.[1]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본부가 있는 군항(軍港)도시이기 때문에 소비에트 연방시대에는 폐쇄도시였다.도시 이름은 '동방을 정복하라'라는 뜻이다.1860년까지는 중국의 영토였고, 해삼위(海參崴)로 불렸다. 지금도 중국에서는 그 중국어 발음인 '하이선와이(Hǎishēnwǎi)'라고 부르지만 러시아어 표기를 음차한 푸라디워쓰퉈커(符拉迪沃斯托克, Fúlādíwòsītuōkè)라는 이름도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우라지오스토쿠(ウラジオストク)'라고 부르며, 과거에는 이를 줄여 우라지오(浦塩)라고 쓰기도 했다.연해주 남부에 위치한 표트르대제 만을 아무르스키 만과 우수리스키 만으로 나누는 좁고 긴 산악 반도인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 반도(길이 30km, 너비 12km)의 남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 해군의 태평양 함대의 기지가 위치한 군항 도시이다. 반도 선단의 금각만 연안에 시가지가 있다.한 해 평균 기온 : 4.3 °C,1월 평균 기온 : -13.7 °C,8월 평균 기온 : 20.2 °C이고 한해 평균 강우량 : 722 밀리미터이고 봄 동안에는 기온의 변화가 매우 심하다. 하루 기온 변화로 10 ~ 15 °C로 왔다갔다 변한다.여름은 가장 긴 여름은 1967년에 174일, 가장 짧은 여름은 1969년에 116일이었다. 여름에는 봄과 마찬가지로 일기(日氣)의 변화가 심하다. 가을은 기온은 건조하고 온난한 기후를 보인다.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며 매우 날씨가 춥다. 센 바람 때문에 실제 온도보다 체감 온도가 더 낮은 편이다.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들은 블라디보스토크의 주요 민족이다.1958년에서 1991년까지는 소련 국적을 가진 사람들만이 블라디보스토크에 거주하고 방문하는 것이 허락되었다. 폐쇄된 도시가 되기 이전에 이 도시에는 고려인[과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다.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동부에서 가장 큰 아르메니아인 공동체가 위치해 있다.1858년 러시아 제국이 청나라와 강제로 아이훈 조약을 체결한 후 항구와 도시의 건설이 시작되었고, 1872년에 군항도 니콜라예프스크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1890년대부터는 무역항으로서 크게 발전하였으며, 1903년 시베리아 철도가 완전히 개통됨으로써 모스크바와도 이어지게 되었다. 1918년 봄부터 1922년까지 이 지방은 외국의 간섭군대에 의해 점령된 적이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연합군의 원조물자를 이곳에 양륙하였다. 블라디보스토크는 군항일 뿐만 아니라 무역항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무역항의 기능이 시의 동쪽 약 90km 지점에 신설된 나홋카항으로 옮겨졌다.2012년 9월 8일부터 이틀간 제 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에서 개최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이 회의를 위해 길이 3.1km의 4차선 도로인 블라디보스토크 대교(大橋)를 건설했다. 시내와 루스키 섬을 잇는 세계 최장 사장교(斜張橋)이다.러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2조 루블을 투입해 첨단산업 기지와 경제특구를 조성, 100만 인구를 가진 "러시아의 샌프란시스코"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은 도시 한복판에서 북쪽으로 50km쯤에 있는 아르툠에 위치한다.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출발하는 2012년 개통한 아에로 익스프레스라는 철도 노선으로 연결된다. 시내 가운데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착점이다. 모스크바 시의 야로슬라브스키 역에서 평양역까지 가는 국제열차가 멈추기도 한다. 또한 동청철도(東淸鐵道)가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을 묶는다.역 바로 앞에는 항구가 위치한다. 흔히 부동항으로 알려진 이 항구는 겨울에 얼기 때문에 쇄빙선(碎氷船)의 도움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잠수함이 전시되기도 했다.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페리로 한국의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 과 연결되어있다. * 2018년도부터인가 비행기가 대구에서 블라디로 바로 가고 있다.
(1일차 2016.5.31.)
#1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앞 -외국가는 비행기는 많이 탓지만 양양공항은 또한 처음이고 이륙하니 동해안 7번국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가 아름답지만 집에서 여기까지 이동시간이 만만치 않다.
#2 우리를 싣고 떠날 R-9930러시아제 95인승 비행기-스튜어디스도 전부 러시아 사람이라 안내방송을 하는데 당체 무신 소리인지 알아 들을수가 없고 영어는 거의 하질 않고 러시아말로만 멘트가 나온다.ㅆㅂ
#3 약 2시간후에 도착한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공항 앞- 공항밖에 나오니 날씨가 제법 으시시하다. 우리나라에는 30도가 넘는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들어오는데 완전 초가을 날씨라 완전 피서온 기분이 팍든다. 러시아는 넓은 나라라서 그런지 시설은 별로이지만 공항자체는 엄청 크고 넓은데 사람들의 움직임은 유유자적하다.
(2일차 2016.5.31.)
#1 아무르강 산책로- 도시 전체가 공원인듯 공원내에서는 아침부터 조깅 등 운동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고 쌀쌀한 날씨인데도 반팔로 강 주변을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아무르강은 중국과 국경을 이르고 있는 강이라고하고 여기서 서쪽으로 30여km만 가면 중국경계선이라고 한다.(중국명: 우수리강)
#2 아침 일찍 낚시한 사람이 우리가 지나가니 구경하라면서 잡은 고기를 바닥에 부었는데 메기종류등이 많았다.
#3 아무르강 전망대 -북한 김정은이가 왔다갔다고 표시판을 적어 놨다.
#4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 동상-아무르스키의 동상은 영광의 광장의 반대편 언덕에 있으며, 아무르강의 또 다른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아무르 강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무르스키의 이름에서 강의 이름을 지었을까? 멀리 강을 내려다 보고 있는 아무르스키의 모습에는 당당함이 서려있다.
#5 St. Transfiguration Cathedral -하바롭스크의 중앙 거리에서는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지만 성당의 모습은 무척 장관이다. 성당의 황금빛 돔은 아무르강의 어느 곳에서나 보일 정도로 인상적이다. 성당내부는 높은 천장에 성화들이 걸려있고 미사를 집행하는 모습과 출입구에는 성당에 방문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걸인들이 있다. 너무나 깨끗한 외벽으로 인해 백년은 지나야 고풍스런 맛이 느껴질 것 같다. 영광의 광장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6 꼼소몰광장
#7 현지 초딩들의 미술 수업시간-아무르강을 보면서 열심히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데
#8 러시아 정교회 우스펜스키 성당- 일명 성모승천성사원으로 유명하며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쓰야하고 다리도 살을 보이면 안되지만 외국인에게는 강제적으로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성당 바로 밑의 계단을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9 정교회 성당 내부 성형상들 -로마 바티칸 성당과 흡사한 그림들이 많이 게시되어 있고 ,,,최근에서야 사진찍는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10 영광의 광장 추모비-하바롭스크의 가장 높은 언덕에 조성 되어있는 중앙광장에는 오늘도 꺼지지 않는 불이 2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으며 때때로 국가적인 행사가 열릴 때에는 초병들이 나와 있기도 한다. 광장에서는 아무르강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좋다.
#11 많은 사람들의 개인별 이름들이 빼곡히 박혀 있다.
#12 꺼지지 않는 불-영광의 광장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2차 세계대전을 기념하기 위해 새워진 기념비와 추모비가 있다. 365일 꺼지지 않는 불은 전쟁으로 인해 전사한 극동군 병사들을 추모하고 있으며 불을 둘러싼 벽에는 이들의 명부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13 하바로브스키 레닌 광장 -레닌 동상앞인데 레닌 탄생 158주년이라고 한다.
#13 -1 레닌광장의 엄청 많은 비둘기떼
#14 하바로브스크 역- 모스크바서 출발한 TSR은 8,523km지점인 이곳에서 최종 지점인 블라디보스톡(9,288km)까지를 하염없이 달리고 달린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1891년 리콜라이 2세가 시베리아 횡단 철도 위원회를 조직하여 공사를 시작해서 착공 25년만에 완공을 하였고 이 철도가 건설되면서 자원의 보고인 시베리아가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그 철도를 중심으로 대도시가 건설되었다. 모스크바에서 유럽으로 연결되는 TSR은 레일 궤도 폭이 달라서 유럽으로 갈려면 궤도를 바꾸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 당시에는 유럽 강대국의 침입이 심하여서 궤도폭을 조정하였다는 애기가 들리기도 하지만 많은 재정이 들어가서 결국 레닌의 볼셰비키혁명을 일으키는 계기를 준 공사라고도 한다.
#15 하바로브스크 장군 동상 -하바로브스크를 처음 정복한 장군상으로 도시명이 하바로브스크로 명칭되었다고 한다.
#16 우리나라 현지 가이드- 양양공항서 같이 동행 1박 2일동안 같이 동행한 울 나라 가이드.
#17 시베리아 횡단 열차(TSR)-TSR 차량의 규모는 웅장하고 대단하지만 타서 보니 요동과 소음도 심하고 차량 자체가 많이 흔들인다. 우리가 탄 차량은 4인석(꾸페)이어서 중국 침대차보단 훨씬 깨끗하지만 둘다 장단점이 많은 듯하다.(중국: 침대 좁음, 요동 적음,주민잡담 심함, 러시아: 침대 넓음. 소음과 요동이 심함.주민잡담 조용)**더 자세한것은
http://www.russiago.com/link.asp?g_url=/goods/goods_main.asp&txt1=5&txt2=시베리아횡단열차로 클릭
#18 시베리아 횡단열차 내 복도-움직이면서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다.
#19 우리 29호 객실 내부-긴거리(766km)를 가자니 지겨울것 같아서 소주,맥주,러시아산 보드카 등으로 한잔의 회포 잔치가 벌어졌다. 내랑 다른 일행들,,모자를 쓴 사람은 우리를 델고 다닌다고 고생한 가이드님(Mr.Joo)!!
#20 엄청 많은 시간(약 9시간을 지난 지점)을 지나서야 동해의 아침해가 떠오르기 시작할때쯤 주변엔 끝없이 넓은 광야과 목초지가 보이고 간간이 촌락도 보이는데 모든것이 빈땅인듯하다. 왜 농사를 안 짓느냐고 물으니 전부다 늪지대라서 농사를 할 수가 없다고 한다.
#21 블라디보스톡 역-9,288km TSR의 최종점, 우리가 타고온 거리만해도 766km로 11시간 15분이나 걸렸는데 여기서 모스크바까징 갈려면 6일하고도 11시간이나 걸린다고 하니 얼마나 큰 나라인지 실감이 난다. 또 언젠가 여기를 출발 모스크바까징 타고 갈 날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큰 경험을 했고 모스크바 갈려면 뭐가 필요한지도 느끼게했다.
#22 TSR의 전시된 화차
#23 블라디보스톡 역
#24 저멀리 블라디항과 바다가 보인다.
(3일차.2016.6.2.)--루스키섬 라운딩--(관광 최적지)
#1 블라디보스톡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루스키섬은 2012년 APEC회의가 열린 장소로 유명하고 그로 인하여 APEC다리까지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에 사용한 숙소인 호텔은 지금은 극동대학교 학교 기숙사 및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 주변 경관이 굿- 바다와 인간의 조화로운 비경
# 북한섬-완전 휴전선 이북을 떼어다 놓은 듯한 기형적인 모습의 섬으로 탑같이 생긴것이 신의주 인듯하다.우쯕 제일 끝 지점이 나진-선봉지역 같이 보인다.
# 머리옆 조그만하게 보이는 흰색-북한섬의 백두산 정상에 깃발을 꽂은듯이 보인다.
# 점프-다이빙 1보 직전이 아님~~~이 사진 한장 찍는데 점프는 5번이나 한것 같다.
# 극동대학교에서 본 APEC다리- 루스카섬을 연결하는 다리
(5일차.2016.6.4.)--블라디보스톡 라운딩--
#1 우리와 늘 함께 했던 기아자동차- 러시아의 모든 차는 법적으로 왼쪽 핸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승용차는 왼쪽과 오른쪽 전부다 있어 제각각이다. 왜일까? 승용차 99%는 일본산이다. 도요타,닛산,혼다 그리고 스즈끼,,,안타깝다. 우리나라 승용차는 가물에 콩나듯이 한두대만 겨우 보일뿐이다. 그러나 대형버스,화물차는 우리나라 차가 거의 점용되어 있어서 그나마 큰 다행이었는데~~
#2 블라디보스톡 혁명 광장-오늘이 마치 마라톤 행사가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 덕에 던지기 게임도 한 번해보고 현지인이랑 기념촬영도 했다.
#3 원반던지기 게임-5개 중 1개를 걸었더니 주변 사람들이 막 웃는다.
#4 원반던지기 현지인 팀장과 한장
#5 블라디보스톡 극동항- 바다위에 많은 잠수함과 군함들이 보인다.
#6 잠수함 박물관- 1945년에 제작후 바로 2차대전에 투입된 잠수함이라고 하고 내부엔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가 100루불인데 잠수함의 내부를 볼 수가 있었는데 어로를 발사할수 있도록 장치가 되었는게 신기하다.
#7 잠수함 어뢰 발진기앞
#9 블라디 전망대- 191m 높지 않는 산이지만 금각만대교를 내려보고 있고 아무르만과 주변 여러섬을 볼 수가 있으며 1907년부터 1996년까지 정오가 되면 정오를 알리는 공포가 발사되었다고 한다. 간 날은 안개가 많아서 다리의 일부만 보일뿐이다.
#10 신한촌 기념비-1988년 8월 한민족연구소가 3.1 독립선언 80주년을 맞아 연해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자 러시아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을 위하여 여기 신한촌에 건립된 기념비로 일제강점기에 대한제국 유민이 러시아 연해주에 자리잡고 있던 한인 집단거주지인데 1937년 일제의 앞잡이 노릇한다는 구실로 강제이주 정책으로 현재는 자취를 감추었고 그 기념비만 남아 있는데 지금도 어르신 한분이 관리를 하고 있지만 연로하고 병환으로 어렵게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며, 중간의 큰것은 대한민국 좌측은 연해주 우측은 북한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작 현지로 옮기는데도 많은 노력과 돈이 들었다고함.
#11 잠수함과 군함사이
#12 군함-러시아 극동 함대항
#13 횡단보도-우리와 다르게 여기는 횡단보도를 전부 흰줄에 노란색으로 잘 보이도록 해놓았고 차량은 사람이 입구에 서서 건널려고만하면 자동으로 멈춰서는게 우리가 배워야할 듯하다. 우리의 조바심과 러시아의 여유라고 하면 표현이~~
#14 돌아올 비행기-R9911(러시아산 95인승 비행기)로 갈때는 조용했는데 돌아오는 하늘위에서는 많은 요동이 치고 움직임이 심하였고 강원도 상공에서 한바퀴 회전하는 바램에 국도7호선 주변과 바다를 잘 감상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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