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2. 12:57ㆍ1대간 9정맥 산행/5. 호남정맥-완주
>>>>>>호남정맥(24구간)<<<<<<
0. 일시: 2016.12.10. (토) 08:04~ 16:06(8시간 2분, 휴게시간: 1시간)
0. 코스: 청소골마을-마당치-갓거리봉-미사치-형제봉-깃대봉-도솔봉-따리봉-한재
0. 거리: 21.1km(전체489.9km중 400.6km, 정맥18.5k,탈출 2.6k 진도:81.8%)
쾌청 상쾌 유쾌 통쾌다. 산을 그리 많이 다녔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날씨가 좋고 산행 분위기가 좋은것도 몇 번되지는 않지 싶다. 맑은 하늘 시원하고 차가운 바람,,또는 뒤에서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빛 말 그대로 호남정맥의 백미 코스임에 틀림이 없다. 광양 백운산을 마주하고 지리산을 뒤로하고 있는 산줄기, 저멀리 낙남정맥의 출발지점 지리산 영신봉과 지리산 천왕봉도 지척에서 보이는듯 지평선을 이루고있다. 산세가 높으니 지속 오르막의 연속이라 잠시 숨을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은 코스다. 그럼에도 도솔봉과 따리봉을 지났고 앞으로 진행될 백운산과 쫓비산을 지나면 호남정맥 490여 km도 종점으로 다다르고 고지가 바로 저기 인데 예서 멈출수가 없다.
* 오늘 최고봉 따리봉(1,127.1m)정상
#1 출발지 까치산장(08:04분)
#2 갓거리봉(688m)- 초입지를 다른 곳으로 진입하는 바람에 1시간정도 추운 날씨속에서
많은 땀을 흘릴수 밖에 없었는데 올라보니 조망이 압권이다.
#2-1 갓거리봉 바로 옆 낭떠러지에서
#3 지나가다 조망이 좋은곳 암벽위에서 한장
#4 미사치-오늘 첫 고개
#5 3개면 경계지점-우측으로 가면 여수지맥 우린 좌측 깃대봉으로 향한다.
#6 깃대봉 정상(858.2m)-출발후 3시간 20여분 지난 7km 지난 지점
#7 형제봉(861.3m)-여기를 오르는데 급 오르막이라 힘이 들고 뒷배경으로 우리가 지나가야할 정맥길이다.저멀리 높은 봉우리가 도솔봉 정상
#8 등주리봉-도솔봉까지 2.2km,,13.5km지난 지점
#9 도솔봉(1,123.4m)- 그 옛날 백운산에 올라서 이쪽으로 바라본 정상이었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올라 볼 수가 있었다. 반대편 백운산도 보이고 뒷편은 지리산 종주 능선,
저멀리 낙남정맥 출발지점인 영신봉도 보인다.
#10 침샘이재-따리봉 0.8km지점으로 17km정도 지나가는 지점으로 출발후 7시간 10분을 지나고 있다.
#11 태풍에 쓰러저 말라버린 고사목과 후면의 암벽
#12 따리봉(1,127.1m)-오늘 전 구간중에 제일 높은 봉우리,,앞쪽은 여수 이순신대교와 광양제철소가 저만치에서 보이고 여수 앞 바다도 선명하게 잘 보이고 있다.
#13 한재-오늘 마지막 고개로 출발후 18.5 km지점,,25구간은 여기서 백운산으로 넘어 쫓비산까지 또 내달리면 호남정맥도 마무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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