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도와 간월암

2019. 9. 1. 22:10섬(島)나들이

>>>태안 옹도와 간월암<<<

0. 일시: 2019.9.1.(일) 11:00 ~ 15:30  * kj(마눌 동행)

0. 코스: 태안 甕島1.74km +看月庵 1km

태안반도-집에서 312km 떨어진 먼 거리, 아침 일찍 여장을 준비하고 나선다. 날씨는 구름이 끼어서 크게 덥지는 않았지만 옹도를 오를때는 덥다. 가는길에 작년 1월쯤에 금북정맥 마지막 구간 신두리 해수욕장앞을 지나니 종주떄의 추억이 많이 떠오르기도 한다. 옹도는 안흥외항에서 10여 km로 떨어진 무인도. 배를 타고 4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배를 타고 진행하면서 갈매기랑 벗 아닌 벗을 삼아 시원스런 파도를 헤집고 신나게 앞으로 나아간다. 무인도인 옹도- 그래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것 같고 주변경관과 넘 잘 어울리지만 아쉽게도 저멀리 격렬비도는 볼 수가 없음이 안타깝다. 오후엔 간월도를 잠시 들린다. 간월도는 섬과 육지로 구분되는 섬 아닌 섬이지만 석양사진이 유명한 곳으로 유명한것 같다.(맨끝 다운 받은 비경)


# 옹도 등대 안내판-옹도등대 오심을 환영합니다가 나를 반기고 있다.  甕島는 106년만에 민간인에게 개방된 신비의 섬으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바다...점점이 늘어선 119개의 섬이 천혜 절경을 자랑하는 일반인들의 인기코스가 된 섬..1907년 1월 처음 등대불을 밝힌 이후 106년이란 시간동안 바다에 동화되어 그 자리를 지키며 태안 앞 바닷길을 지켜왔던 옹도 등대섬 옹도는 지난 2007년,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되었으며, 태안반도 신진도 안흥외항에서 12km 떨어진 옹도는 배를 타고 40여분 가량 걸리는 섬이며, 그 모양이 독(옹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옹도라 이름이 붙여져 옹도라 불리고 있으며,섬 한가운데 정상에 등대가 있어 등대섬이라 불리며 아담한 충남 유일 유인 등대섬이다.옹도는 그 면적이 0.05㎢이며 높이가 80m 정도인 무인도로써 봄이면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고, 동백나무 군락이 산등성 오솔길을 따라 밀집되어 있으며 ,섬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는 동백나무 숲이 밀림을 방불케 한다. 섬 동쪽으로 단도와 가의도. 목개도. 정족도가 보이고 서쪽으로는 괭이갈매기 서식지인 난도. 중시도. 병풍도, 격렬비열도가 수평선 위로 장관을 이뤄 해상 관광 여행지로 이름이 높다. 看月庵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옹도 안내판

#1 안흥진 유람선선착장

#2 배를 따라 많은 갈매기들도 경주를 하듯 높푸른 하늘로 날아 오른다.

#3 우리를 태우고 40여분간 달린 안흥 유람선

 

#4 선착장 주변의 안내판과 안내도

 

 

#5 저멀리 지나온 바닷길과 산책로에 피어 있는 가을을 알리는 갈대꽃

 

#6 조형물 앞

 


#7 대장군과 탐방꾼

 

#8  지나온 산책길

 

#9 옹도 등대 오름길

 

#10 오름길에서 바라다본 옹도 등대

 

#11 옹도 등대주변 안내판

 


#12 甕도의 독모양 조형물과 옹도 등대를 뒤로 하고~

 

#13 돌고래상과 함께

 

#14 등대 전망대-저멀리 격렬비도가 보인다던데 구름으로 인해 보이지는 않는다.

 


#15  오름길의 동백나무 터널

 

#16 선착장 주변의 암벽


#17 구멍난 바위와 바닷가의 암릉다 

 

 

#18 看月庵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19 간조때의 간월도 -사람들이 쉽게 걸어서 건너갈 수가 있도록 바닷물이 빠저나가서 잔모래랑 자갈들만 잔뜩 남아 있다.

        * 간월도 썰물떄에 나타나는 모래밭길

 

#20 만조때의 간월도 -간조때 걸어서 건너갔었는데 불과 30여분만에 물이 길을 막아서서 진행이 불가능하다. 

 

#21 간월 등대
(다른곳에서 한장을 다운 받은 간월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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