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4. 18:12ㆍ섬(島)나들이
如 犀 角 獨 步 行
>>>백령도-대청도 나들이<<<
0. 일시: 2021. 5. 31.(월) ~ 6. 3.(목) * 필자, 유*오, 김*하
0. 코스: 백령도- 대청도 순환
0. 거리/시간: 집-인천-백령도 편도(562.1km/ 버스 3시간40분, 배 3시간50분)
0. 주요일정
- 1일차(5.31.) 집-인천 이동(고속버스)
- 2일차(6. 1.) 인천- 백령도 및 트레킹(배)
- 3일차(6. 2.) 백령도- 대청도 트레킹(배)
- 4일차(6. 3.) 대청도 트레킹 후 인천-집 귀가(배/고속버스)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서해5島 중 백령도와 대청도를 구경하고자 여장을 준비하고 나선다. 집에서 백령도까지는 562km정도 거리지만 자그만치 8시간 이상 차량과 배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긴 여정이다. 백령도는 과거부터 갈려고 준비하고 했지만 시간이 잘 맞질 않아서 계획만 세우다가 오늘에서야 출발할수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대한민국 여러곳 가보지 못한 그곳을 가서 볼수가 있다는 것 자체만되어도 영광인것 같다. 두섬을 둘러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에 카메라 셔터가 저절로 눌러지는것 같이 추억을 담기가 넘 바쁘다. 좀처럼 보기가 어렵다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이가 관람꾼을 환영이나하듯 바다를 헤엄치는 장면을 어렵게 볼 수가 있어서 큰 행운이었다. 백령도는 70년대 간척사업으로 섬 면적이 많이 늘어 벼농사하는 논도 볼 수가 있어 놀랐다. 가기전엔 조그마한 섬에 벼농사가 있을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대청도에서는 농여해변에 나이테 바위와 농여해변의 끝없는 모래백사장을 볼 수가 있고 썰물에는 바닷가로 모래길이 나타나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대청도 마지막날 비로 인해 삼각산 정상과 서풍받이를 제대로 보지 못한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기념으로 대청면사무소를 들러 주민등록 등본도 1통 발급받아 가방에 챙겨오고~~ 기념으로 보관할 예정이다. 그것도 내가 갔다는 기념이 되지 싶어서~~~또 세월이 지나 그 다음 미래 언제인가 다시 갈 수가 있을련지 의문이다. 아마도 기회를 다시 잡기는 쉽지만은 아닐것같다. 이동하기가 장난이 아니다. 며칠동안 배와 버스를 타고 먼 길을 동행한 동행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조용하게 3박 4일 일정을 정리해본다.
# 서해 최북단 白翎島- 白翎島는 E124도 53분 N 37도 52분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면적 45.84㎦ 해안선 길이 56.8km 최고높이 해발 185m로 우리 나라 에서 14번째로 큰 섬이다.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222.2km 떨어져 있는 이 섬은 북한의 황해도 장연과는 직선 거리 10km 장산곶과는 15km 떨어져 있다. 백령도 서북쪽의 두무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만고 효녀심청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바다에 빠졌다는 인당수가 사나운 물결을 꿈틀거리고 있다.백령도하면 인터넷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표지석이 눈앞에 보이니 이곳이 백령도이구나하고 실감할 수가 있고 뒷편엔 커다란 백령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 대청도 농여해변의 나이테(고목)바위

(백령도) 2021.6.1. ~ 6.2.13:00
백령도(白翎島)는 대한민국 북서쪽, 옹진반도 서쪽에 있는 대한민국 관할의 섬이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며, 대한민국에서 15번째로 넓은 섬으로, 면적은 51 km², 인구는 2017년 12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5,721 명, 3,235 가구이다.대체로 대지상(臺地狀)의 산지를 이루며, 해식애(海蝕崖)가 장관을 이룬다. 주민은 농업,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고, 중요 어업은 조기잡이이다. 예부터 중국 산둥 반도와의 교통 중개지였고, 현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군사상 요충지이다. 이 섬은 본래 황해도에 속해 있었고, 주민들 다수가 이 섬 토박이이거나 황해도 육지 출신 실향민과 그 후손들이기 때문에 황해도의 향토문화(방언·음식 등)가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백령도에는 군인이 많이 들어오는 특성상 유일한 패스트푸드 매장인 롯데리아 1개의 점포만 들어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옹진군 관내에서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매장이 직접 설치된 대표적인 경우가 있다. 다른 옹진군 지역에 없는 패스트푸드 매장 치고는 대한민국 최서단에 자리잡은 유일한 패스트푸드 매장이 들어서게 되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백령도는 남한 땅보다 북한하고 가까운‘서해5도’중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남북관계의 영향을 가장 빠르고,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하다. 간척지가 조성되어 여러 용도로 쓰이고 있으며, 갑문과 함께 백령호로 불리는 담수호가 설치되어 있다. 백령도의 역사는 고구려 때는 곡도(鵠島)라고 불렸고, 고려 현종 9년부터 백령도라 불렸다. 본래 백학도(白鶴島)라고도 일컬어졌는데, 이름에 관한 사또의 딸과 선비의 설화도 전해진다. 1018년(고려)에 백령진(白翎鎭)이 되었다. 1428년(조선)에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다.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이 항복한 후 같은 해 9월 2일에 한반도는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북쪽으로는 소련군이 남쪽으로는 미군이 점령했다. 백령도는 대청도·소청도와 함께 38선 이남의 인근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황해도 옹진군은 경기도 옹진군으로 재편되었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 3개월 간 북한 점령하였지만 탈환후 1953년 7월 27일에 정전협정에 따라 백령도와 대청도 · 소청도 및 연평도 등 서해5도는 대한민국에 남게 되었다. 1995년 3월 1일에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펀글)
#1. 인천연안여객터미널-아침배를 타기 위하여 하루 전날 오후에 버스를 타고 이곳 근처에 도착하니 시계가 10시 근처를 지난다. 저녁을 먹기위해 주변 식당을 수소문해보니 문을 닫아 저녁밥을 먹을수가 없다. 할수없이 24시 마트에서 간단하게 차린 음식으로 저녁을 대신한다. 비도 내리고 첫날부터 바쁘다.

#2 하모니플라워 배앞에서- 우리를 싣고 백령도까지 같이 할 배로 하루에 왕복1회씩을 운행하고 있다.(인천:07:50 백령도 12:50)


#3 인천공항대교- 인천공항으로 가는 다리 아래를 지나가는데 바람도 불고 비도 많이 내린다. 배가 울렁울렁~~~~

#4 두무진- 명승 제8호인 두무진은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것같다고해서 두무진이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기묘한 암석들이 펼처저 있어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린다.약 10억년 전 모래가 열과 압력으로 퇴적암인 사암이 되었다가 더 깊은 지하에서 고온 고압에 의하여 변성암인 규암으로 변해 두무진은 당시 퇴적구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10억년전의 환경을 유추할 수가 있다고 한다.
* 두무진 안내판앞

* 두무진에 있는 통일 기원비

* 커다란 바위 아래 구멍이 나 있어 터널같은 기분이 든다.







* 같이 한 일행과 한캇




* 두무진의 자연미-배를 타고 바다에서 본 자연석

* 백령도의 명물 점박이 물범 - 천연기념물 제331호 점박이 물범의 머리 부분만 조그만하게 보인다.( 동그라미 부분)

* 두무진 형제바위





* 두무진 선대암


* 두무진 정상에서 저멀리 북한땅을 응시해본다. 희미하게 보인다.

* 두무진 두꺼비 바위

* 바다 건너 흐릿하게 보이는 부분이 북한땅 장산곶으로 손에 잡힐듯 가까운 거리인데 갈 수가 없으니 마음이 아프다.

#5 백령도 표지판- 담수호인 백령호 주변에 세워진 "서북최북단백령도표지석"



#6 삼청각-대표적인 전래소설인 심청전의 배경 무대인 백령도는 심청전 중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러 ‘효’사상을 함향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또한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장면 등을 전시하며,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대본, 고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7 천연비행장(사곶사빈)- 사곶 사빈은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의 해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언뜻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 하나 사실은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면 길이 2㎞ 폭 200m의 사빈이 나타난다. 사곶 사빈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것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단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지형 및 지질상을 가지고 있다.
6.25전쟁때 부터 최근까지 군사비행장으로 사용했으며 1989년 초까지 군사 통제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출입통제가 해제되어 하계 휴양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어 지금은 해수욕장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8 천암함 46용사 위령탑-2010년 연화리 해상에서 천암함이 북한 어뢰에 침몰되어 희생된 장병 46명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탑으로 천암함의 침몰지가 보이는 위치에 설치되었고 천암함 인양 당시 선체일부가 보관된 장소이기도하다.


* 합장-가신님들의 영혼에 명복을 빌어본다.






#9 용틀임바위-용틀림바위와 남포리 습곡은 끊임없이 몰아치는 파도와 바닥바람을 이겨낸 해안 절벽의 극히 일부가 마치 승천하는 용과 같은 형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포리에는 지층이 구부러지거나(습곡) 끊어진 곳(단층)이 있는데 이는 강한 힘이 지하에서 지층에 작용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습곡은 규모와 특이성으로 인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펀글)




#10 사자바위-사자가 누워서 머리를 들고 서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11 콩돌해안-콩알만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어 콩돌해안이라 불리우며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해안의 길이는 800m, 폭은 30m 정도이며, 콩돌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지고 해안 파도에 의해서 닳고 닳아서 만들어진 해안으로 콩돌을 만들어 낸 투명한 자갈이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 해안경사가 급해 갑자기 깊은 곳이 있으며, 물이 빠진 간조시간에는 해안 끝 절벽에 움푹 파인 곳이 생긴다고 한다.(펀글)






#12 중화동교회-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한국 예수교 장로회 중화동 교회는 설립이 1898년으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혹은 세 번째로 오래된 교회라고 한다. 교회 건물은 새로 들어섰는데 야트막한 언덕위에 아담하게 들어서 있고, 시멘트로 포장된 구불구불 교회로 올라가는 계단은 마치 천국의 계단인양 신비로운데 계단 옆에는 100년이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무궁화 한 그루가 무성한 줄기와 가지를 펼치고 있다. 미국 장로회 소속인 언더우드 선교사와 감리회 소속 아펜젤러 선교사가 같은 배로 한국으로 선교를 오다가 이곳에 잠시 들르게 되었다고하며 교회 뒤쪽에는 기독교 역사기념관이 있어 교회역사를 자세히 사진으로 남겨 전하고 있는데 패키지로 백령도 관광을 오시는 분들은 이 중화동 교회가 여행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 기독교 100년사를 볼 수 있는 기독교 역사관으로 천년기념물 제521호 연화리 무궁화가 있었으나 고사되어 천년기념물 해제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대청도)2021.6.2.13:30~6.3.13:00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에 있는 섬으로 옹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지점에 있다. 본래 황해도 장연군 지역이었다가 해방 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1962년 대청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74년에 면으로 승격되었고, 백령도·소청도·연평도·우도 등과 함께 서해 5도로 불리는 군사 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섬의 남쪽에 최고봉인 삼각산(343m)이 솟아 있으며, 이 산줄기가 이어져 섬의 대부분이 100~200m 정도의 경사가 급한 산지를 이룬다. 해안선은 서남쪽이 두 갈래로 길게 돌출해 있으나 대체로 단조로우며, 북쪽은 모래해안인 낮은 평지를 이룬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며,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탄동 해수욕장에 있는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66호)은 국내 동백나무의 북방한계선이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나, 쌀·보리·콩 등이 소량 생산되며 한우·돼지·산양·닭 등의 가축사육도 소규모로 행해진다. 능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유물·유적으로 내동에는 원나라 발라태자와 도우첩목아가 귀양왔을 때 살았다는 집터로서 거택기와 깨진 기왓장이 남아 있다. 면적 15.56㎢, 해안선 길이 26km, 대청면 인구 1,371명정도로 거주하고 있다고한다.(펀글)
#1. 대청면사무소 전경- 민원실에 방문 등본 1장을 발급받아 기념으로 보관한다. 섬의 규모에 비해 면사가 커보인다.


#2. 농여해변- 대청도에는 옥죽포, 사탄동, 탑동 농여해변이 있는데,그중 농여해변의 규모가 가장 크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갈 수 있는 모래 풀밭이 있고, 썰물 때에는 바닷물 사이로 1km 이상의 모랫길이 열리는곳으로 유명하다.

* 나이테(고목)바위-나이테바위는 대청도 전역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이암과 사암으로 구성되며 기존에 수평으로 쌓인 지층이 습곡작용으로 구부러진 후 상부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풍화되어 지층이 수직으로 서 있는것처럼 보인지만 나이테 바위를 지나면 많은 양의 모래가 쌓여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모래 언덕을 수직으로 파면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사층리를 관찰 할 수 있어 이 모래들은 옥죽동 해안사구까지 이동하여 쌓이게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전면)


(뒷면)

* 농여해변 사구




* 구멍바위








* 삼각바위


* 해넘이




#3. 옥죽포 모래사막-한국의 사하라 사막 옥죽동 해안사구는 길이 약 1.6km, 폭 600m, 해발 40m에 있는 경이로운 모래사막으로 옥죽동 사구는 오랜 세월 모래가 바람에 날려 이동하면서 거대한 모래산을 이루었으며 계절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활동성 사구이다. 우리나라 사구 중에서 규모가 매우 큰 편이어서 모형 낙타를 타고 모래사막을 체험할 수 있는 참으로 흥미로운 곳이다.(펀글)





#4. 모래울해변-모래울 해변은 원래 사탄동해변으로 불리어지다가 모래울해변으로 바뀌어져 불러지고 있으며 1km 걸쳐 폭 100m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야트막한 언덕에 해송이 우겨져 있다. 해변 양쪽으로 부드럽게 끌어안은 듯한 산이 편안함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모래울 해변 마을이 바닷가에서 모래로 뒤덮혀서 마치 모래밭 같다고 해서 모래울이라고 불렸으며, 한자로 사탄동((沙灘洞)이라고 한다. 바닷물이 지나간 곳은 마치 거울처럼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어 꼭 거울위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이다.(마지막 사진)


* 40여년전 철책근무하던 시절이 문뜩 생각이 든다.





#5 수리봉과 모래울동-마지막날에 제일 먼곳 서풍받이와 삼각산을 등정예정이었으나 비가 오고 안개가 짙게 드리어져 포기하고 서풍받이를 먼 발치서 본걸로 대신하니 못 가본 마음이 넘 허전하게 다가온다.(하늘이 도와주질 않는다.)



#6 해넘이 전망대- 전망대에서 끝지점의 독바위를 바라보면서 근처에 있는 소청도도 근거리이지만 일정상 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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